10일 우송예술회관

극단 조이(JOY)의 창작 가족 뮤지컬 '동화나라의 마리'가 오는 10일 오후 2시와 4시 대전 우송예술회관에서 공연된다.

'동화나라의 마리'는 마귀할멈의 마법에 걸려 생명이 위독해진 엄마를 구해 내기 위해 모험을 떠난 주인공 마리가 겪는 험난한 이야기를 통해 지금은 어른이 된 예전의 어린이들과 각박한 현대 어린이들에게 마리의 순수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세계를 보여 준다.

'동화나라의 마리'가 보여 주는 것은 아이들이 세상을 살아가며 지켜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은 물질이 아닌 가족간의 사랑이라는 것을 깨닫게 한다. 오빠와 엄마에 대한 그리움과 사랑은 어린이들에게 자신이 혼자가 아닌 가족과 함께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 준다.문의/폴라기획 032-428-8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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