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진개인전 오원화랑서

▲ 김병진作
도심 속 자연에 대한 동심(童心)의 세계를 수묵으로 담아낸 김병진 개인전이 6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오원화랑에서 열린다.

지난달 23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종로의 모로갤러리에서 이미 진행된 바 있는 이번 전시에는 과거의 혼돈 속에서 적응된 현대사회를 표현하고, 전통과 현대적 정서를 접목시킨 작품들이 선보여진다.

김 작가의 초기 작품은 수묵의 맛을 느끼면서 점, 면, 숫자, 글씨를 통해 화면 속에서 변화되는 형상을 느낄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 그는 '도심 속 자연에 대한 동심'을 표현하기 위해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꽃과 식물 등 일상의 것들을 소재로 아름답고 절제된 자연을 표현한다.

대전 출생이며 한남대학교 조형예술학부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한 김병진 작가는 4회의 개인전과 일본, 중국 등 5회의 국제전, 10여회의 기획, 초대, 그룹전에 참가했으며 대한민국 미술대전 입선 5회와 보문미술대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화려한 경력의 소유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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