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예산 확보 위해 총선 이후 5일 만 개최

예산군이 15일 강승규 국회의원 당선인을 초정 내년도 국비확보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간담회를 마치고 최재구 군수, 강승규 국회의원 당선인, 이상우 군의장, 도의원, 군의원, 군 부서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예산군 제공
예산군이 15일 강승규 국회의원 당선인을 초정 내년도 국비확보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간담회를 마치고 최재구 군수, 강승규 국회의원 당선인, 이상우 군의장, 도의원, 군의원, 군 부서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예산군 제공

[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예산군은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강승규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을 초청해 내년 정부예산 확보방안 및 현안사업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최재구 군수, 강승규 국회의원 당선인, 이상우 군의장, 방한일·주진하 충남도의원, 군의원 및 관계부서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중점확보 사업인 102건, 국·도비 2069억원에 대한 정책 논의가 이뤄졌다.

주요 현안으로 △2024년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공모사업 △스포츠가치센터 조성사업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사업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사업 △예당저수지 친환경 호수 조성사업 △생활자원회수센터 확충사업 등을 설명다.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정부 정책 반영 및 국비 예산 확보에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강승규 국회의원 당선인은 “지역 국회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해 예산군의 정책 및 국비 확보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업 및 제안이 정부 부처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함께 노력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재구 군수는 “앞서 논의된 현안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지역 국회의원의 도움이 절실하다”며 “군 공직자들과 국회, 도, 군의회가 같이 힘차게 달리는 만큼 예산군의 앞날이 새로워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명구 기자 kmg119sm@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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