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구항면 거북이마을 등 명소 6곳 공개
산책로 벚꽃 터널 이루는 대교공원 장관

충남 홍성 홍성천 전경. 사진 홍성군 제공
충남 홍성 홍성천 전경. 사진 홍성군 제공
충남 홍성 구항면 거북이마을 전경. 사진 홍성군 제공
충남 홍성 구항면 거북이마을 전경. 사진 홍성군 제공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 홍성군이 군내 벚꽃 명소 6곳을 소개했다.

25일 군에 따르면 홍성 대표 벚꽃길은 구항면 거북이마을, 홍성읍 홍성천, 대교공원, 광천읍 오서산, 결성면 석당산, 홍동면 벚꽃길이다.

구항면 거북이마을에는 약 4㎞의 벚꽃 드라이브 길이 있어 떠오르는 벚꽃 명소로 손꼽히고 있다.

오는 30일부터 2일간은 수선화 축제도 개최해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홍성천은 홍성 읍내 대표적인 벚꽃 명소로, 1998년 홍성 로터리클럽 회원들이 심은 벚나무들을 즐길 수 있다.

벚꽃길은 홍성전통시장과도 이어져있어 관광객의 눈과 입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산책길이다.

홍성읍 대교공원은 봄이 되면 산책로가 온통 벚꽃으로 뒤덮여 벚꽃 터널을 이룬다.

광천읍 오서산 진입로는 하상주차장부터 오서산 입구까지 벚꽃길이 드리워져 절경을 자랑한다.

결성면 석당산에는 결성초등학교를 감싸고 있는 벚나무가 있어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홍동면 벚꽃길은 마을 주민들이 기금을 모아 심은 벚나무가 모여 아기자기한 시골의 벚꽃길을 완성했다.

김태기 군 문화관광과장은 “홍성의 벚꽃 명소에서 봄나들이하고 홍성군 관광명소에도 방문해 가족, 연인, 친구들과 봄날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wlgusk1223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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