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기초학력전담교사제 등 사례 발표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초등 기초학력 향상 지원을 위한 사업 성과보고회 자리가 마련됐다.
5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동·서부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추진한 이번 성과보고회는 초등학교 학습지원담당교원, 기초학력전담교사, 초등기초학력지원단, 희망 교원 등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함께 성장하는 1수업 2교사제’라는 주제로 2년 동안 운영된 기초학력전담교사제 사업의 운영성과와 협력수업 및 개별화 지도 등 수업 사례 나눔을 발표했다.
2부에서는 ‘초등 깨알(깨치고 알아가는) 문해교육’이라는 주제로 학생 진단과 계획, 자존감 회복 프로그램, 독해력 기반 프로그램, 마을 자원 활용 프로그램 등 꺠알 문해교육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진 3부에서는 ‘두드림학교 및 교과보충캠프’라는 주제로 학교 실태 분석, 학습지원대상학생 선정, 프로그램 운영 사례 등을 공유해 기초학력 향상도 및 차년도 계획을 위해 제언했다.
윤정병 대전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코로나로 기초학력 향상 및 학습결손 해소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현 시점에서 현장 중심 지원과 교원의 역량 강화를 통한 진단·보정 방법 개선을 기대한다”며 “2024학년도에도 기초학력 보장 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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