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3일 대전시교육감,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12명이 지역 9교(초 3교, 중 3교, 고 3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11월부터 증가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으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식재료 검수 시간에 맞춰 간부 공무원들이 현장을 찾아 △식재료 검수 △식품 보관·관리 △조리실 청결 상태 확인 등 급식 전반에 대해 이루어졌다.
급식에 사용하는 식재료는 품질관리기준을 준수하고 원산지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거듭 강조했으며, 이른 아침부터 학생들의 안전한 급식을 위해 힘쓰는 급식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아울러 교육청에서는 급식 위생·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전체 학교(학교급식법 대상 유치원 포함)를 대상으로 위생·안전점검 및 운영평가를 실시하고, 관계자 교육과 컨설팅도 병행하고 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학교급식은 건강한 미래세대를 키우기 위한 밑거름”이라며 “안전한 식재료 사용, 철저한 위생관리와 더불어 급식의 질을 높이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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