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축구부 MVP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대전 대표 선수단의 해단식이 열렸다.
14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해단식은 이장우 대전시장, 이상래 시의회 의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과 회원종목단체장, 종목별 메달리스트와 임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해단식에서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회원종목단체와 149명의 메달리스트 지도자에게 시상금이 전달됐다.
이와 함께 한남대학교 축구부가 기자단 선정 전국체전 MVP로 선정돼 박규선 감독이 트로피를 수여받았다.
한남대 축구부는 이번 전국체전을 비롯해 올 한 해 대학 축구 리그 등 전국대회에서 4관왕,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150만 대전시민을 대표해 매 경기 최선을 다해준 선수단에게 감사하다”며 “금년 체전에서 소폭 상승을 바탕으로 내년도 12개 팀 창단을 발판 삼아 대전체육이 한층 더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은 “우리 지역의 우수 선수 유출을 최소화하고 전문체육의 양적, 질적 확장으로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선수 육성을 이뤄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선수단은 이번 체전에 임원 531명, 선수 1021명 등 총 1552명이 참가해 2만 9536점을 획득하며 전년 대비 한 단계 상승한 종합 14위에 올랐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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