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물 팟타이· 대하 샌드위치’ 등 이색 특화요리 선보여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군이 ‘풍미 공유주방’을 통해 태안만의 특화음식 개발 및 보급에 나섰다.
군은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특화요리 동아리 회원들이 ‘해물 팟타이’와 ‘대하 샌드위치’ 등 특화요리를 개발, 지난 22일과 27일 두 차례에 걸쳐 태안읍 전통시장 내 ‘풍미공유주방’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시식회를 가졌다.
이번 시식회는 지역 특화음식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으로 특화요리 동아리 ‘태안GO쏙’이 개발한 ‘해물 팟타이’와 ‘대하 핫도그’와 ‘오늘의 홍식당’ 동아리가 ‘대하 오픈샌드위치’, ‘스파이시 마요 광어&아보카도’, ‘크랩랭군’, ‘아구깐풍’ 등 7종의 요리를 선보였다.
해당 메뉴들은 전통시장을 찾은 군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특히 대하 등 해산물을 바탕으로 한 디저트와 코스요리 등 색다른 시도가 주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군은 지난 6월에도 남면 로컬푸드직매장에서 ‘우럭버거’와 ‘오징어멘보샤’ 등 지역 특산물로 만든 이색 음식을 주민 및 관광객에 제공해 호평을 받는 등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특화요리 개발에 참여하신 동아리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공유주방 활성화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고 도시재생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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