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본격 운영 앞두고 강연

노사발전재단 충청지사 충청중장년내일센터가 내달 ‘청춘문화공간’ 본격 운영에 앞서 대전·충청지역 중장년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노사발전재단 충청지사 충청중장년내일센터 제공
노사발전재단 충청지사 충청중장년내일센터가 내달 ‘청춘문화공간’ 본격 운영에 앞서 대전·충청지역 중장년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노사발전재단 충청지사 충청중장년내일센터 제공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노사발전재단 충청지사 충청중장년내일센터(이하 센터)가 내달 ‘청춘문화공간’ 본격 운영에 앞서 대전·충청지역 중장년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센터는 26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인생을 바꾸는데 필요한 것들’이라는 주제로 정용실 KBS 아나운서의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특별 강연은 청춘문화공간 운영을 기념해 열렸으며 사전 접수를 통해 60여 명의 중장년이 참여했다.

청춘문화공간은 고용노동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협업해 운영되며 센터는 재취업 준비와 더불어 인문·여가·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중장년이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청춘문화공간에는 중장년 커뮤니티실과 함께 300여 권의 책이 비치된 서가, e-book 리더기, 고객용 PC가 갖춰져 있으며 인생 2막을 설계하고자 하는 중장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센터는 내달부터 청춘문화공간에서 강의형, 체험형, 커뮤니티형, 탐방형 등 중장년 참여자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안효식 지사장은 “중장년이 인생 제2막 나아가 3막을 준비함에 있어 건강관리도 중요하지만 한편으로 마음의 안정과 삶의 여유를 찾는 것도 중요하다”며 “청춘문화공간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문화콘텐츠가 중장년을 위한 삶의 활력소가 되고 나아가 중장년의 재취업과 문화콘텐츠를 조화롭게 결합한 수요자 맞춤형 통합서비스가 청춘문화공간을 통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유빈 기자 syb@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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