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상문 기자] 금산군은 신규 공무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진산愛행복누리센터와 전남강진에서 공무원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24일부터 26일, 30일 총 3회에 걸쳐 실시된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길, 다산에게 묻다’라는 주제로 다산 정약용 선생의 공렴 사상을 통해 공직자가 가져야 할 올바른 마음가짐과 자세를 새기는 계기가 됐다.
총 3차시로 구성된 이번 교육에서는 김상홍 단국대학교 명예교수의 ‘청탁금지법과 공직자의 윤리’, ‘사기로 읽는 공직자像 백태’,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의 ‘왜! 오늘 다산인가?’ 등 강의형 교육과 다산 정약용의 발자취가 담긴 전남 강진을 탐방하는 현장학습을 병행하여 신규 공무원들이 다산 선생의 청렴사상을 몸소 느끼고 올바른 공직윤리관을 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료식에 참석한 박범인 금산군수는 “이번 교육이 신규 직원분들의 공직생활에 길라잡이가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3일간 배운 다산 정약용 선생의 공렴사상을 깊이 새겨 신뢰받는 공직자로 성장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앞으로 금산군은 청렴도 향상을 위하여 청렴대책본부 운영, 부패취약분야 간담회 개최, 고위직 공무원 청렴교육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공정하고 신뢰받는 군정실현을 위하여 각고의 노력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이상문 기자 wing7535@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