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육미혼모 자조모임'은 자녀와의 정서적 유대관계를 위한 체험활동, 양육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취미활동, 자기개발 교육(창업 준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미혼모들이 팀을 이루어 직접 계획하고 실행하는 맞춤형 지원 사업이며 2015년부터 수도권 거주자를 대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협회에서 실시한 2019년 양육미혼모 자조모임 만족도 조사 결과 "자녀와의 관계가 이전보다 좋아졌다"(93.4%), "양육에 도움이 되었다"(98.4%), "엄마로서 더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93.5%) 등 참여자들 대다수가 자조모임 활동에 대단히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양육미혼모 자조모임'에 참여하는 팀에게는 자조모임 활동(소정의 활동비 제공)과 교육(임파워리더교육, 부모교육)을 지원하며 추가적으로 엄마와 아이에게 의료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청자격은 3개 권역(영남권, 충청권, 전라권)에 거주하는 만 12세 미만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미혼모로 팀(3~5명)을 이루어 참여가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다음달 12일까지이며 접수방법은 인구보건복지협회 홈페이지(www.ppfk.or.kr)→알림마당→행사교육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선정팀(권역별 7팀)은 다음달 17일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임파워리더교육을 시작으로 4개월 간(8~11월) 자조모임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김희도 기자 huido0216@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