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한국폴리텍IV대학 대전캠퍼스는 RISE 사업단이 지난 10일 청춘꿈드림협동조합 ‘몽돌’ 소지현 위원장과 함께 ‘청년이 머무는 지역만들기 정책 협의회’ 발대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발대식에는 복지, 대학, 창업, 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15개 핵심 기관이 참석해 청년 지원을 위한 공동 협력 의지를 모았다.특히 용운종합사회복지관, 동구정다운어르신복지관, ㈜에임드웍스, ㈜제이앤제이에듀, ㈜이지테크 등 10개 주요 기관이 참여해 지역 청년정책의 실질적 협력망을 구축했다.한익섭 한국폴리텍IV대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과학의 도시 대전이 추진해 온 예술·과학 융합 프로젝트가 아시아태평양공연예술센터연합회(AAPPAC) 정기총회에서 공개됐다.21일 대전예술의전당에서 ‘지역적 영감에서 세계적 영향으로’를 주제로 열린 AAPPAC 정기총회에서 남주한 KAIST 문화기술대학원 교수, 박종화 서울대 음악대학 교수, 대전시립미술관 학예연구사가 참여한 ‘과학자의 시선으로 본 공연예술’ 세션이 진행됐다.이날 대전예술의전당과 KAIST가 공동으로 진행한 AI 기반 피아노 연주 시스템과 시각화 기술을 활용한 실험 프로젝트가 지역 대표 예술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청권 광역문화재단들이 초광역 시대를 맞아 공동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지역 문화 생태계의 미래를 논의했다.15일 대전문화재단은 대전예술가의집 누리홀에서 ‘초광역시대를 맞은 광역문화재단의 미래’를 주제로 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세미나는 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 연구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대전문화재단,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충남문화관광재단, 충북문화재단 등 충청권 4개 광역재단이 공동으로 개최했다.앞서 4개 광역재단은 인구감소와 지역 균형발전 대응을 위한 초광역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공동 연구와 논의를 지속해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지역의 거점병원 대신 집에서 멀고 의료비도 값비싼 서울의 대형병원, 이른바 빅5(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을 찾는 비수도권 환자들이 연 80만명에 육박하고 있다.지방의 열악한 의료 여건이 지역민의 건강 비용을 키우는 것으로,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의료 인프라 격차를 해소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8일 장종태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서구갑)에 따르면 서울 주요 5개 상급종합병원의 비수도권 환자수는 2022년 71만 2848명에서 지난해 79만 7103명으로
[충청투데이 윤소리 기자] 8일 오전 11시 49분 충북 옥천군 동쪽 17km 지역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옥천 청성명 조천리로 진원의 깊이는 9km로 분석됐다.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에서는 지진동을 느낄 수 있으니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지진으로 충북 지역에 진도 4의 흔들림이 전달됐다. 진도 4는 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진동을 느끼고 일부가 잠에서 깨며 그릇과 창문 등이 흔들릴 수 있는 수준이다.경북과 충남, 대전, 전북 지역에서는 진도 3, 세종과 경남은 진도 2의 흔들림이 전달됐다.
[충청투데이 윤소리 기자] 국가전산망 장애 대응 업무를 맡아온 행정안전부 공무원이 3일 세종청사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0분께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인근에서 행안부 소속 A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A씨가 심정지 상태인 것을 확인하고 경찰에 인계했으며, A씨는 사망 판정을 받았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대전 서구에 위치한 국공립 어린이집 3곳이 30일 원아들을 대상으로 버블쇼와 마술쇼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집은 국공립 둔산더샵미리별어린이집, 국공립 장애전문 용문어린이집, 국공립 가마하나어린이집이다.이번 공연은 아이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즐겁고 창의적인 경험을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공연에선 비눗방울 퍼포먼스와 신비로운 마술 무대가 펼쳐졌다.국공립 어린이집 관계자는 “세 어린이집이 함께 협력해 아이들에게 더욱 풍성한 문화체험을 선물할 수 있어 의미가 크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대와 국립공주대가 진행한 글로벌 융복합공동연구 협력의 장인 ‘CNU 융복합공동연구 국제학술대회(이하 CCAT)'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29일 충남대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3일 간 대덕캠퍼스와 공주대 천안캠퍼스 일원에서 진행된 학술대회는 17개국 석학 및 연사들과 충남대 및 공주대 11개 학과 교원 및 대학원생 등 400여 명이 참여했다.이번 학술대회는 대전·세종·충남 지역의 대표 국가거점국립대학인 충남대와 국립공주대가 힘을 모아 지속 가능한 지역 협력 플랫폼을 마련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4단계
[충청투데이 윤소리 기자]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하 국정자원)에서 발생한 화재로 중단되었던 우체국 금융업무가 28일 밤 9시부터 정상 운영을 재개했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가 발표했다.지난 26일 국정자원 대전센터 전산실 화재 사고로 중단됐던 우체국 체크카드 결제, 인터넷뱅킹, ATM 서비스, 보험 가입 및 보험금 신청 등의 업무가 모두 복구되어 이용 가능해졌다.우정사업본부 측은 시스템 정상화와 함께 이용자들의 피해 현황을 파악하는 작업도 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추석 연휴를 앞두고 택배 물량 급증으로 물류 대란이 예상되는
[충청투데이 김세영 기자]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는 ‘우리 같이 한 아이 키우기’ 사업 수행을 위해 대전지역 종합사회복지관 5곳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본부는 보문종합사회복지관·성락종합사회복지관·용문종합사회복지관·월평종합사회복지관·유성구종합사회복지관과 만 18세 미만의 복합위기가정 아동들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생계, 심리정서 등 다양한 영역의 지원을 할 계획이다.심혜설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복합위기 아동들이 건강한 성인으로
[충청투데이 김세영 기자] 대전시장애인체육회는 ‘제35회 대전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진행 중이라고 18일 밝혔다.생활체육경기는 종목별 지정 경기장에서 지난 15일 시작돼 오는 26일까지 이어진다.약 1700명이 17개 생활체육 종목(정식 15개, 체험 2개) 경기에 참가한다.1989년 문을 연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스포츠를 통한 화합과 소통을 이끌어온 대표적인 장애인생활체육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구자현 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장애의 유무를 떠나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새로운 경기와 다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한국폴리텍IV대학 대전캠퍼스는 17일 이철수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을 초청해 재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청춘특강’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특강은 폴리텍의 정신과 의미, 사회적 위상을 학생들에게 전하며 재학생들이 미래 산업 현장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는 자부심과 자존감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아울러 대학이 지향하는 비전과 가치에 대한 이해를 깊이 있게 다뤄 학생들의 소속감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다.이 이사장은 특강에서 “폴리텍은 하나의 가족이며, 우리 학생들은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도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한남대가 18일 대전 유성구 궁동 일대에서 ‘2025 청년 주간 연합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지원하는 창업중심대학 내 창업문화확산 프로그램으로 ‘2025 SIW 스타트업 코리아 투자 WEEK’와 연계해 창업중심대학과 RISE 사업단이 공동으로 운영한다.행사에 마련된 청년 주간 연합관에서는 K-Beauty 글로벌 CEO 특강, AI 활용 창업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원스톱 창업상담부스에서는 대전지방조달청,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등 전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대 인재개발원이 지난 2일부터 10일 동안 ‘지역정주를 위한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충남대 인재개발원은 재학생 및 졸업생, 지역 청년 등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정주를 위한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총 6회에 걸쳐 실시간 온라인 강의로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은 대전·충청권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안정적인 취업 지원을 목표로 기획됐다.프로그램에선 올해 하반기 공기업 및 민간기업 채용 트렌드와 취업전략, 지역 강소기업 분석 및 서치 전략, 직무의 이해와 분석법, 입사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대전문화재단은 올해 청년예술인지원사업 선정단체 국악밴드 얼쑤가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대전무형유산전수교육관에서 첫 쇼케이스 무대를 연다고 12일 밝혔다.얼쑤는 이번 공연에서 전통의 깊이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창작 음악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준비했다.특히 창작곡과 커버곡을 함께 선보이며 얼쑤가 지향하는 음악적 방향성과 새로운 시도를 미리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사전 좌석 신청이 가능하다.팀 관계자는 “대전에서 처음 선보이는 공식 무대인 만큼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청투데이가 창간 35주년 기념으로 세종시문화관광재단과 함께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선보인다.중부권 최대 일간지 충청투데이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오리지널 내한공연을 통해 독자 및 지역민들에게 깊은 감동의 무대를 후원해 선사한다.충청투데이 특별 후원 공연인 ‘노트르담 드 파리’는 오는 11월 7~9일 3일간 세종예술의전당에서 5회 진행된다.이번 세종 공연은 2005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프렌치 오리지널 팀이 국내 첫 공연을 선보인 이후, 내한 20주년을 기념하는 무대이기도 하다.공연에 앞서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대가 교육부 ‘2025년 글로컬랩(Glocal Lab)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11일 충남대에 따르면 올해 교육부 ‘2025년 글로컬랩(Glocal Lab) 사업’에 충남대-서울대-KAIST가 컨소시엄을 구성한 ‘의약품개발연구소’가 최종 선정됐다.글로컬랩 사업은 대학 부설 연구소를 지역 기초연구와 산업 연계 허브로 육성하는 교육부의 신규 R&D 사업으로, 전국 14개 대학만이 선정된 대형 국책 과제다.충남대는 컨소시엄을 구성한 서울대, KAIST와 함께 2034년까지 향후 9년간 국비 216억원을 지원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목원대가 지역문제 해결과 인재양성 전략 실행을 위해 RISE사업단 현판식과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앞서 목원대는 지난 1월 RISE사업 이행을 위한 RISE사업단을 발족하고 조직체계를 꾸려 사업계획과 성과체계를 확정했다.목원대의 수행 단위과제는 현장인재 양성, 얼리버드 취업지원, 지역창업 촉진, 대학 간 교육협력, 지역자원 산학협력, 시민 평생교육, 외국인 교육·정주도시 구축, 지역현안 해결과 꿈잼도시 조성이다.지난 9일 진행된 현판식과 발대식에는 교내외 관계자들에게 사업에 대한 이해와 폭을 넓
[충청투데이 김세영 기자] =대전시가 무려 7년 만에 문화관광해설사(이하 해설사) 신규 양성에 나설 조짐을 보이고 있다.이는 본보 보도 이후 해설사 인력 충원 필요성이 제기돼선데 시가 이달 내년도 본예산 반영을 위한 요구안을 제출, 관련 논의가 본격화할 전망이다.10일 대전시에 따르면 해설사 담당과는 내년도 본예산안에 신규 인력 양성 교육비 4900만원을 편성해달라는 내용이 담긴 요구안을 이달 제출했다.향후 5년간 발생할 해설사 결원 등을 추산한 결과 10명의 신규 인력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지역 거점국립대에서 학생 이탈 문제가 고착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최근 6년간 충남대와 충북대 자퇴생이 67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10일 국민의힘 소속 조정훈 의원(서울 마포 갑)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해까지 9개 지역 거점국립대 자퇴생은 총 3만 7297명으로 집계됐다.같은 기간 신입생 등록율은 99.7%에 달해 입학 단계 수요는 충족했지만, 입학 정원의 연평균 18.2%가 중도이탈하며 졸업으로 이어지지 못한 것이다.대학별로는 △강원대 5872명 △경북대 5146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