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송태영 예비후보(청주 흥덕)는 9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능지구 활성화 사업이 당초 계획과는 달리 많은 문제점이 있다”며 "청주기능지구 활성화 세부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국비지원 예산확보에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송 예비후보는 "과학-비즈니스 융합 전문가 양성, 기초과학 연구개발, 창업 지원체계 구축 및 중소기업 기술혁신 지원 등이 청주기능지구의 컨트롤타워인 SB플라자를 중심으로 과학-비즈니스 융합촉진을 통해 지역 혁신을 주도하는 성장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특별취재반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가 9일 기자회견을 열어 새누리당 정우택(청주 상당)·이종배(충주) 의원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부적격자로 발표한 것을 두고 공정성 논란이 일고 있다. 연대회의는 "정 의원이 중소기업진흥공단에 채용 청탁한 지원자가 '스펙초월 전형'에 합격했고, 보좌관은 상임위원회 소속 피감기관 2곳에 자신의 아버지가 농사지은 농산물을 판매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또 “이종배 의원은 국민 기본권을 침해하는 테러방지법의 공동발의자"라며 "안전장치나 견제장치 없이 밀어붙이기식 악법을 통과시킨 것은 심판받...
국민의당 김영국 예비후보(증평·진천·음성·사진)는 9일 음성군청 소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자체가 중심 경영하는 SPC(특수 목적 법인)형태의 군립병원을 세우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SPC 형태의 군립 의료법인을 만들어 사각지대에 놓인 음성군의 열악한 의료 환경을 해소하겠다”고 주장했다. 음성=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진천소방서는 4·13총선을 대비해 9일부터 국회의원 투·개표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소방특별조사는 오는 4월 13일 치러지는 20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 투·개표소 관련시설의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 적정 여부 등을 점검해 화재 등 재난사고를 예방하고 선거가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따라 진천소방서는 23개소의 투·개표소에 대해 소화기 적정배치 여부, 투·개표소 건물의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기타 화기취급시설 등 안전관리 실태를 조사할 계획이다. 진천=김진식 기자 jsk1220@c...
새누리당 김기용 예비후보(제천·단양)는 9일 “현재 정부에서 추진중인 ‘한국 환경공단연수원’을 제천·단양으로 유치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환경공단연수원은 연간 4만여 명을 수용하는 대규모 연수원으로 전체 예산 300여억원 규모로 추진될 예정”이라며 “환경연수원을 유치하면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제천·단양을 알리는 데에 큰 역할을 할 것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제17대 경찰청장 재임 시절에 경찰연수원 입지를 자신의 고향인 제천시 청풍면 학현리로 결정하는 데 주도...
‘KTX 세종역을 신설하겠다’는 세종시 현역 국회의원인 이해찬 의원(더불어민주당)의 공약이 충북에 큰 파장을 부르고 있다. 공약이 현실화될 경우 세종의 관문 역할을 하고 있는 오송역의 위상 하락은 물론, 충북-세종 간 지역 분열과 갈등을 초래할 무책임한 행태라는 지적이다. 이해찬 의원은 지난 주 세종시 출마기자회견을 통해 '세종시 금남면에 KTX 세종역을 신설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이는 당초 우려됐던 대로 세종시에 역을 신설하는 구상이 처음으로 구체화된 것이다. 금남면은 현 세종관문 역할을 하고 있는 오송역과의 거리가 1...
충북지역 선거구 중 청주 흥덕과 제천·단양 선거구의 ‘과열·혼탁지수’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이와 관련해 이들 두 선거구를 특별예방·단속지역으로 지정하고 이에 대한 특별예방·단속활동에 나섰다. 8일 충북도선관위에 따르면 지난 2월 3일부터 25일까지 충북지역 여론주도층 179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의견수렴 결과, 청주 흥덕과 제천·단양의 과열·혼탁지수가 다소 높은 것으로 조사된 반면 충주, 보은·옥천·영동 등의 지수는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과열·혼탁 이유를 묻는 설문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 ...
새누리당 최현호 예비후보(청주 서원)는 '100세 시대를 행복하게~!' 라는 테마의 노인복지관련 공약 중 하나로 '노인일자리 확대' 에 대한 공약을 발표했다. 최 예비후보는 "소득불평등에 따른 빈곤의 심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이 많다"면서 '노후준비지원법'을 강화하는 한편, 고령자고용촉진법에 고시된 고령자적합직종에 대한 권고규정을 개선해 일정부분 의무채용을 법으로 정하고 고령자우선고용 직종 발굴 및 확대, 상시 교육 등을 통해 고령자의 취업 범위를 넓히는데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특별취재반
더민주 한범덕 예비후보(청주 상당)는 청년들의 '흙수저' 절망을 해소하기 위해 취업활동지원과 청년용 쉐어하우스 공급 등을 약속했다. 한 예비후보는 8일 "청년들을 만나보면 취업난, 비정규직, 저임금, 자녀 양육 등으로 고통과 불만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더불어민주당 중앙당과 협력해 청년들이 생계에 어려움을 느끼지 않고 구직과정을 할 수 있도록 취업활동지원 및 패키지형 공공고용서비스를 제공하고, 2∼4룸식의 청년용 쉐어하우스 임대주택 5만호 이상을 확대 공급하겠다"고 강조했다. 특별취재반
새누리당 이종배(59) 의원이 8일 “수도권 전철시대의 개막으로 충주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며 총선 재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이 의원은 이날 충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옛 국가 물류 중심에서 변방으로 밀린 충주가 영광을 되찾을 때가 왔다”며 이처럼 밝혔다. 이 의원은 “중부내륙선 철도의 고속화와 복선화, 구간 연장을 통해 충주 중흥을 일궈내겠다”며 “시속 150~200㎞로 예정된 중부내륙선 철도에 시속 250㎞의 고속열차가 운행하도록 변경하고, 문경선 및 경북선과 연결해 운행 구간을 김천까지 연장되도록 노력하겠다”고 ...
새누리당 정우택 의원(청주 상당)은 8일 "국제대회 개최가 가능한 배드민턴 전용 경기장을 포함한 복합실내체육관을 건립하겠다"고 공약했다. 정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 "현재 청주시에는 60여개의 배드민턴 동호회가 있고, 선수로 활동하는 회원만 5000여명이 넘는다"면서 "하지만 국제대회를 치를 수 있는 전용경기장이 없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숙원인 배드민턴 전용경기장을 포함한 복합실내체육관을 건립해 생활체육 인프라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내겠다"고 약속했다. 조준영 기자 reason@cc...
더불어민주당 장진호(53·제천·단양) 예비후보는 8일 단양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발표한 여론조사 조작 의혹 발표를 정면 반박했다. 장 예비후보는 “제가 왜 이런 기자회견을 해야 하는지 답답하기 그지 없다”며 “(저는)결백하며, 누구에게도 여론조사에 관한 조작을 지시하지도 않았고 종용받지도 않았고 그와 비슷한 일도 없었다”고 밝혔다. 앞서, 중앙선관위는 지난 4일 보도자료에서 “여론조사업체가 충북지역 언론사의 의뢰를 받아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그 결과에 근거하지 않은 분석으로 특정 정당 후보 지지도에...
새누리당이 4·13 총선 공천 전략으로 수도권과 충청권에 대한 '킬러공천'을 시사했다. ‘킬러공천’이란 새누리당이 야당의 현직 의원을 저격하기 위한 ‘맞춤형 후보’를 투입하겠다는 것으로 사실상 전략공천을 일컫는다. 새누리당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은 8일 "국정 발목이나 잡고 민생 문제를 외면하고, 하는 것 없이 옛날 아스팔트에서 데모하던 기분으로만 국회의원 생활한 사람은 20대 국회에 절대 들어가면 안 될 사람"이라며 "더민주에서 스스로 정리가 안 된다고 하면 우리라도 정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27석으로 늘어난 충청의석 대...
=제천 시민들이 20대 총선 제천·단양 선거구 여론조사 왜곡 논란에 단단히 뿔이 났다. 후보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시민단체들은 “참정권을 침해당했다”며 사법기관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제천참여연대는 8일 성명서를 내고 “사법기관은 지역 불법 선거운동을 철저히 조사해 민주주의 원칙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참여연대는 “최근 여론조사를 이용한 불법 선거운동 논란 등으로 지역 유권자들은 투표도 하기 전에 민의를 대표하겠다는 후보들이 불량 후보라는 선입견을 가지게 됐다”며 “이는 유권자들의 선거 참여에 상...
더민주 도종환 예비후보(청주 흥덕)는 7일 충북장애인부모연대와 '지역사회 중심의 발달장애인 지원 체계 구축'을 주제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올해부터 시행되는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의 주요 내용인 '발달장애인의 생애주기에 따른 특성 및 복지 욕구에 적합한 지원과 권리옹호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충북장애인부모연대는 장애인의 평등한 참정권 확보를 위해 장애인 투표편의 보장도 요구했다. 특별취재반
영동소방서는 오는 10일부터 제20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 영동지역 내 사전투표소 11개소(4월 8~9일 투표실시) 및 투·개표소 20개소에 대한 소방특별(점검)조사를 3월 한 달 동안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특별조사는 다음달 13일 실시하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 투·개표소 관련시설의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 적정 여부 등을 점검해 화재 등 재난사고 예방을 통해 선거가 원만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한다. 이에 영동소방서는 사전투표소 11개소, 투·개표소 20개소 등 총 31개소에 대해 투·개표소 내 소...
새누리당 권석창(제천·단양·사진) 예비후보는 7일 “기초생활수급자, 교통약자, 여성, 어린이와 같은 사회적 약자 보호와 지원 강화, 제도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공약했다. 권 예비후보는 “국토교통부 자동차정책기획단장으로 있을 때 교통약자이동편의 증진법을 관장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교통약자 관련 제도 개선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만혼화 현상에 맞춰 고위험 임산부 지원에 관한 규정도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최근 제천에서는 학원 차에서 내려 귀가하던 어린이가 다른 학원 차에 치여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해 안타깝다”...
새누리당 엄태영(제천·단양·사진) 예비후보는 7일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급변하는 행정 수요 정책 개발 등 싱크탱크 역할을 할 ‘제천·단양연구원’을 설립하겠다”고 공약했다. 엄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역에서 필요한 현안들을 줄줄이 꿰고, 가장 잘 알고 있다”면서 “제천·단양에 필요한 예산을 대거 확보해 능력 있는 진정한 일꾼이 되겠다”고 ‘일꾼론’을 강조했다. 그는 “지역 숙원을 해결하고 질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루고자 오랜 기간 준비해왔다”며 “모든 열정을 바쳐서 강력한 돌파력으로 제천·단양의 난제들을 풀어내겠다...
4·13총선과 동시에 치러지는 진천군수 재선거에 출마하는 송기섭 (더 민주·사진) 예비후보는 7일 세 번째 프로젝트인 복지 분야, 감동과 나눔의 평생복지 마련을 위한 공약을 제시했다. 이날 송 예비후보는 진천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사회적 약자와 복지정책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까지 돌볼 수 있도록 진천군내 복지서비스 지원체계를 정비하고,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 전달체계 구축을 통해 배려와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 예비후보는 “이것이 2년이라는 진천군수 재선거의 짧은 시간 내 군민들에게 따뜻한 복지를 제공하기...
정광섭 전 진천군의회 의장이 7일 새누리당을 전격 탈당했다. 정 전의장은 이날 진천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더불어민주당 송기섭 예비후보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기 위해 새누리당을 떠난다고 밝혔다. 그는 더민주당에 입당하지 않고 무소속으로 송 후보를 도울 예정이다. 정 전의장은 "진천군은 몇 명의 정치인들의 감투 욕심에 지난 한 해 동안 군수의 궐위로 인한 군정 공백으로 막대한 피해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 유치, 산수·신척산업단지 조성, 혁신도시 등 진천군의 밝은 청사진은 사라지고 최대위기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