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소방서는 다음달 13일 치러지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안전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2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관내 13개 투·개표소에 대해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투·개표소 및 주변 건축물 전체에 대한 소화기 비치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 점검, 비상구 폐쇄 등 물건적치 및 장애물 설치 행위 방지, 관계자에 대한 화재초기 대응요령 및 소화기, 소화전 사용방법 교육 등이다. 증평=김진식 기자 jsk1220@cctoday.co.kr
증평·진천·음성 선거구 국민의당 김영국 후보 선거사무원인 A 씨가 23일 같은 선거구의 새누리당 경대수 후보를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음성선관위에 고발해 파문이 일고 있다. A 씨는 고발장에서 현직 의원인 경 후보가 경로당 등에 배포한 의정보고서에 허위사실을 공표했다며 처벌을 요구했다. 이 의정보고서에서 혁신도시 실내체육관 건립비 85억원을 확보했다고 했으나 이 사업은 주민 반대로 취소됐고, 3년 동안 확보한 국비 4억여원은 감곡 생활체육공원 사업비로 전용됐다고 주장했다. 또 경 후보가 혁신도시 체육광장 사업비 44억원을 확보했...
경선과 컷오프 등에 불복해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후보들에 대해 새누리당 충북도당이 ‘책임정치를 하라’며 출마 철회를 촉구했다. 새누리당 충북도당은 23일 새누리당을 탈당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예비후보들을 두고 "동고동락했던 당에 비수를 꽂는 행태는 최소한의 정치도의도 없는 무책임한 일"이라고 비난했다. 충북도당은 이어 "정해진 룰과 원칙을 벗어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당원과 유권자가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즉시 무소속 출마를 철회하고 당과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이들의 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제1공약으로 '청주공항 활성화'를 채택했다. 더민주 충북도당은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대 총선공약을 발표했다. 청주공항 활성화 공약에는 활주로 연장, 국제선 여객청사 신축, 주기장 확장 및 계류장 신설, 청주공항~오송역 왕복셔틀 열차 운행, 청주공항~증평IC연결 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 등이 포함됐다. 중부고속도로 확장과 청주시자율통합기반조성사업비 확보, 중부내륙철도 이천~충주 구간 조기 완공도 총선 공약으로 선정됐다. 아울러 공공실버주택 농촌지역 확대, 밭농...
새누리당 박덕흠 후보는 "농업분야 예산을 확대하고 정책 지원을 대폭 강화해 농민들이 다른 걱정 없이 농사일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지난 22일 농업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농업 분야 주요 공약으로 김영란법 관련 농·축산물 적용 제외 개정안 발의, 농업인·농가 직접지원 예산 확대 및 농업직불금 확대, 가뭄 대책, 농산물 가격예시제·물량수매 예시제, 무역이득 공유제를 제시했다. 또한 박덕흠 국회의원은 주요 공약과 더불어 농업 분야의 세부 공약들을 발표했다.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세부 공약으로 농촌 정주...
20대 국회의원 선거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정책대결로 치러져야 할 선거가 또다시 이전투구 양상을 보이면서 혼탁해져 정치 불신을 키우고 있다. 최근 새누리당 박덕흠(괴산·보은·옥천·영동) 후보를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A4용지 2쪽 분량의 유인물이 며칠 동안 음식점이나 구둣방 등 곳곳에 뿌려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유인물에는 박 의원의 도덕성을 문제 삼고, 지난 4년간 의정활동을 깎아내리는 비방글이 실려 있다. 박 후보는 23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영동지역에서 새누리당 총선 승리를 저지시키려는 음흉한 세력이 가공하...
충북 '남부 3군'(보은·옥천·영동) 선거구에 편입된 괴산에서 '4·13 총선' 투표 반대 움직임이 일고있다. '중부 4군(증평·진천·괴산·음성)'에 속했던 괴산이 인구 하한선에 미달된 남부 3군을 독립선거구로 유지하기 위해 편입된 가운데 이달 초 군민 30여명으로 구성된 '괴산군 총선투표반대위원회'가 괴산읍내 10곳에 '4·13 총선' 투표를 거부하자는 내용의 플래카드를 내걸었다. 반대위원회는 "이번 선거구 획정은 군민의 정서와 의견을 전혀 반영하지 않은 것이다. 남부 3군과 생활권, 경제구역, 문화권이 다른 데 남부 3군으...
4월 13일 실시되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가 24~25일 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 레이스에 돌입한다.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24~25일(오전 9시-오후 6시) 이틀간 관할 선거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후보등록에 이어 공식선거운동은 31일부터 시작돼 선거 전날인 4월 12일까지 13일간 진행된다. 후보등록 후 30일까지는 문자메시지 발송 등 예비후보자에게 허용된 방법으로만 선거 운동이 가능하다. 재외 투표는 30일부터 4월 4일까지, 사전 투표는 4월 8일부터 9일까지 각각 진행된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선거판이 날이 갈수록 혼탁해지고 있다. 선거 열기가 과열되면서 특정후보를 비방하는 괴문서 살포, 선거 현수막 훼손 등 각종 탈·불법 행위가 난무하고 있기 때문이다. ▶관련기사 16·17면 새누리당 박덕흠 후보(보은·옥천·영동·괴산)는 23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나를 비방하는 괴문서가 지역구 내에 끊임없이 돌고 있다"며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사법기관에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영동지역에는 박 후보는 비방하는 내용이 담긴 유인물이 ...
20대 국회의원 선거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특정 후보를 비방하는 문서가 나돌고, 선거용 현수막이 훼손되는 등 불·탈법 행위가 고개를 들고 있다. 정책대결로 치러져야 할 선거가 또다시 이전투구 양상을 보이면서 혼탁해져 정치 불신을 키우고 있다. 최근 영동읍 시가지 상가 등에 새누리당 박덕흠(괴산·보은·옥천·영동) 의원을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유인물이 돌고 있다. A4용지 2쪽 분량의 유인물에는 박 의원의 도덕성을 문제 삼고, 지난 4년간 의정활동을 깎아내리는 비방글이 실려 있다. 이 유인물은 며칠 동안 음식점이나 구둣방 등...
새누리당 정우택 후보(청주 상당)는 일·가정 양립지원, 아동지킴이 법안 제정, 장애인 수당 인상 등 여성과 가정·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와 행복한 사회 구현을 위한 복지정책을 발표했다. 정 후보는 22일 “여성들의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시간제 일자리, 탄력적 근로시간제, 스마트워크제, 재택근무제 등의 확대를 통해 여성들의 경력단절을 줄이고 일과 가정을 함께 병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아동학대문제 해결을 위해 '아동지킴이 법안'을 제정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별취재반
새누리당 오성균 후보(청주 청원)는 경력단절 중·장년층을 위한 교육 및 일자리 마련 확대를 공약했다. 오 후보는 22일 “중·장년층을 위해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현재 논의되고 있는 근로시간저축제, 단축근로제, 시간선택형 근무제 등이 확대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경력단절을 상쇄할 수 있는 체계적 직업교육 시스템을 보다 더 많이 구축하고, 보다 많은 양질의 일자리들이 우리 앞에 펼쳐질 수 있도록 제도 정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약속했다. 특별취재반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후보(청주 흥덕)는 22일 "흥덕 선거구에 출마한 경쟁 후보들에게 부정·상호비방·과열이 없는 3무(無) 선거 실천을 위한 협약을 제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3무(無) 선거를 위한 협약안에는 △준법선거를 통한 깨끗한 선거 지향 △정책공약 중심의 토론하는 선거 △상호비방 자제 등이 포함된다. 도 후보는 "고소·고발이 난무하는 선거가 아닌 흥덕구의 미래를 위한 정책토론과 건설적 제안이 꽃을 피우는 선거를 만들어가야 한다"며 "흥덕구에 출마한 송태영·정수창·김준환 후보와 함께 구민들이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새누리당 최현호 후보(청주 서원)는 22일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 돌봄 지원 확대에 힘쓰겠다"고 공약했다. 최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돌봄교실이 운영되고 있지만 적은 예산으로 인해 희망자를 모두 수용하지 못하는 실정"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맞벌이 부부에게는 영유아 보육만큼이나 어려운 것이 자녀를 초등학교에 보내는 일"이라며 "필요한 제반 환경을 조성해 돌봄 교실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특별취재반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후보(청주 서원)는 22일 "오송을 대한민국 최고의 바이오 의료산업 중심지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 첨단임상시험센터, 국립노화연구원,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 완제의약품 생산시설 조기건립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그는 또 "'첨복단지지원특별법' 개정으로 오송첨복단지 입주 업체의 개발 상품 상용화와 민간 기업 입주가 활성활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별취재반
더불어민주당 한범덕 후보(청주 상당)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청주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중국인 관광객을 위한 한류 생활형 체험단지를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한 후보는 "무비자환승공항인 청주공항을 이용하는 중국인 관광객이 늘고 있지만 이들 대부분이 타 도시에서 숙박, 쇼핑, 관광을 하고 있다"며 "청남대, 수암골, 성안길, 상당산성 등 지역 관광 인프라와 연계한 한류 생활형 체험단지를 개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류 생활형 체험단지를 조성해 외국인 관광객이 청주에 머물며 소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특...
더불어민주당 총선 비례대표 후보에 충북출신 인사 3명이 포함됐다. 22일 더민주 충북도당에 따르면 중앙위원회는 이날 비례대표 후보자 25명을 대상으로 순위 투표를 실시했다. 그 결과, 비례대표 공모에 신청서를 낸 충북출신 인사 가운데 이태수 비판과 대안을 위한 사회복지학회장이 8위를 차지했다. 또 김재종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충북회장이 12위, 최경숙 전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이 18위를 차지했다. 이들 후보에 대한 최종 순위는 당대표 지명 후보(4명), 청년·노동·취약지역·당직자 후보(4명) 배치가 마무리 된 이후 결정된다....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23일 4층 회의실에서 발달장애인의 투표표권 행사를 돕기 위한 ‘디딤돌 투표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디딤돌 투표교실은 충북재활원 거주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교육은 발달장애인 전문강사의 투표과정을 설명한 후 투표절차 동영상 상영, 투표소 모형 전시, 모의 투표체험 등을 통해 투표권 행사 과정을 알기 쉽게 구성했다. 도 선관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선거서비스를 제공해 투표참여 불편자의 투표권 행사를 도울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완종 기자 lwj@cctoday.co.kr
4·13총선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경대수 중부3군(증평·진천·음성) 예비후보〈사진〉는 22일 중부고속도로 조기 확장 등 진천 관련공약을 발표했다. 경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중부고속도로 진천 구간은 차량이 가다서다를 반복하며 상습 정체를 빚고 있다”며 “주변에 약 9500여개의 업체와 유통물류시설이 집중돼 있어 앞으로 교통량 증가가 전국 최고 수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중부고속도로 확장 문제는 제2경부고속도로의 신설과 그 검토가 연계되면서 수년째 사업이 보류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제2경부고속도로와는...
괴산군선거관리위원회는 다음 달 13일 실시되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를 20여일 앞두고 지역의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을 방문해 투표참여와 공명선거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선관위는 지역의 경로당과 마을회관 320곳을 방문해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주요일정 △사전투표 방법 및 투표일 안내 △(예비)후보자의 선거운동 방법 및 제한·금지행위 △선거법 위반행위 과태료·포상금 제도 등을 안내하는 한편, 유권자의 올바른 투표권 행사가 선행돼야 우리 고장을 위해 진정으로 일할 정치인을 뽑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괴산군선관위 관계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