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정우택 후보(청주 상당)는 17일 대학생을 비롯한 청년들이 일자리 정보를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는 청년일자리 통합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우리나라의 청년 창업률은 6.1%에 불과해 창업 선진국인 미국이나 이스라엘과 비하면 턱없이 낮은 수준이고, 창업 초기자금 및 시설 이용 등의 정보 부족으로 인해 창업을 두려워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청년지원사업에 대해 통합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세제혜택이나 창업지원 등의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청년희망 통합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별취재반
더민주 오제세 후보(청주 서원)는 17일 "노인자살률 OECD 1위, 노인빈곤율 OECD 1위 등 선진국 최하위 수준의 노인복지를 선진국 수준으로 확대해야 한다"며 "노인소득 증대, 일자리 확대, 주택지원, 여가선용 등 4대 노인복지 분야에 대한 종합정책 구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오 후보는 “기초연금액을 상향하겠다는 더불어민주당 공약이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노인일자리 창출, 노인여가 활용기반 조성 등 노인복지 수준을 높이기 위한 정책적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특별취재반
새누리당 최현호 예비후보(청주 서원)는 17일 노인복지관련 공약 중 하나인 '든든한 경로당 지원'을 발표했다. 공약에는 △든든한 냉·난방비 지원 △필요한 경로당 신축 및 개·보수 △경로당 자원봉사자 조직 구축 △정기적 의료검진 △문화교육 서비스 제공 등이 포함됐다. 최 예비후보는 "어르신 세대가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와 대한민국이 있을 수 있었다"며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편안한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특별취재반
새누리당 오성균 예비후보(청주 청원)는 17일 "내수읍과 북이면을 철도와 항공산업, 생활체육이 어우러진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오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내수읍과 북이면은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으로 분류되고 있지만 발전가능성도 높은 지역"이라며 이 같이 강조했다. 그는 "북이면에는 청주국제공항과 연관된 항공과 교통, 물류 산업이 중심이 되는 특화 산업단지를, 내수읍에는 대규모 스포츠타운을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특별취재반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예비후보(청주 청원)는 7일 핵심 10대 지역 공약 중 하나인 '어린이가 놀며 배우는 청주, 5개 체험형 시설 건립' 공약을 내놨다. 공약은 직업체험 테마파크, 철도박물관, 해양과학관, 어린이영어도서관, 어린이미술관 등 5개 체험시설의 유치·건립을 주요 골자로 한다. 변 의원은 "청원구 어린이가 매일 매일을 어린이날로 느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특별취재반
새누리당 정윤숙 후보(청주 흥덕)는 "현실적으로 예비후보자가 할 수 있는 선거운동에는 한계가 있다"며 "시민들이 하루에도 몇 번씩 받는 문자메시지를 최대한 자제하고 본선에서는 발로 뛰면서 시민들과 스킨십을 더욱 늘려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본선을 위한 경선과정에서 후보를 알리는 것도 좋지만, 하루에도 수많은 선거 홍보 문자에 시달리는 시민들의 불편함을 먼저 헤아리는 것이 우선”이라며 시민들께 사과의 뜻을 표했다. 특별취재반
새누리당 신용한 예비후보(청주 흥덕)는 17일 "정부와 자치단체가 협력하는 '시니어 행복센터'를 청주에 유치해 맞춤형복지를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 신 예비후보는 이날 옥산복지회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단순한 노인복지관의 기능을 건강·여가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노인 전용 복지시설이 필요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또 "기존의 노인복지시설의 현대화와 신설도 적극 검토해 노인들이 편안한 노후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특별취재반
새누리당 송태영 예비후보(청주 흥덕)는 17일 보도자료를 내 "청년 창업 등 일자리 창출을 중심으로 일자리와 삶이 어우러지는 청주시를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실천 방안으로는 △소프트웨어·콘텐츠·앱분야 전문인력양성 △사무공간·경영지원 인프라 확대 △지역대학 중심의 산·학·연 연계 창업보육센터(BI) 대형화 △실패 기업인 재도전 기회확대 △세종시와 연계한 MICE산업 육성을 통해 청년 맞춤형 일자리 창출 등을 제시했다. 특별취재반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후보(청주 흥덕)는 17일 선거대책위원장에 노영민 의원과 김영회 전 충북도 정무부지사를 선임했다. 노 의원은 흥덕 선거구에서 3선을 기록한 중진 의원이지만 이번 20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부지사는 충북생명의숲 국민운동 공동대표,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공동대표,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 등을 지냈다. 도 의원은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노 의원과 김 전 부지사를 선거대책본부 공동위원장으로 모시게 돼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특별취재반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충북 지역 8개 선거구의 후보를 확정했다. 더민주 공관위는 16일 밤 충북 청주 흥덕 지역에 도종환 의원을 단수 추천했다. 이로써 충북 지역에 출마할 더민주 후보의 윤곽이 드러났다. 청주 청원 지역구는 컷오프된 이종윤 예비후보가 재심을 신청해 재심의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더민주는 공관위에서 재논의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이날까지 여야 대결 구도가 형성된 지역은 새누리당 정우택 의원과 더민주 한범덕 예비후보가 맞붙는 청주 상당을 비롯해 △충주(새누리당 이종배 의원 대 더민주 윤홍락 예비...
국민의당 충북도당이 창당과 함께 본격적인 총선 행보에 나섰다. 국민의당 충북도당은 17일 청주 리호관광호텔에서 안철수 상임공동대표를 비롯해 이상돈 공동선대위원장, 당 지도부, 충북지역 총선 예비후보, 당원 및 지지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당대회를 열었다. 충북도당 위원장에는 신언관 도당 창당준비위원장이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신 도당위원장은 수락 연설에서 "오늘날의 대한민국은 중대한 기로에 서있다"며 "정치는 국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지 못하고 있다. 이제는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양당체제로...
공천에서 탈락한 더불어민주당 박한규(제천·단양·사진) 예비후보는 17일 “재심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무소속 출마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제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개혁을 자처했던 당에서는 공천 탈락 사유 설명은 물론, 결과조차 통보받지 못해 언론 보도를 통해서야 알았다”며 이렇게 말했다. 박 후보는 2010~2011년 충북도의원을 지냈다. 더민주당은 제천·단양에서 이후삼 예비후보를 단수 추천했다. 특별취재반
4·13 총선과 동시에 치러지는 진천군수 재선거에 출마한 새누리당 김종필 예비후보〈사진〉는 17일 "광혜원 국가대표선수촌과 연계한 테마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진천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광혜원에 자리 잡은 국가대표선수촌을 테마로 종합스포츠타운을 조성하고, 2단계 선수촌 사업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게 진천의 미래에 투자하는 것"이라며 "진천읍에는 국제문화교육특구 기반을 조성하고, 덕산면에는 공공도서관도 건립하겠다"고 덧붙였다...
충북 '중부 3군(증평·진천·음성)'에 출마한 국민의당 김경태 예비후보〈사진〉가 17일 후보직을 사퇴하고 같은 당 김영국 예비후보의 지지를 선언했다. 김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새누리당이나 더불어민주당의 양당구도를 통해서는 정치혁신과 국민이 주인되는 민본 정치를 기대할 수 없어 젊고 참신한 국민의당을 통해 꿈을 실현하고자 출사표를 던졌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그러나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이 아닌 제3당에서의 (국회)진입장벽이 너무 높다”며 “국민의당 예비후보들이 다수 등록돼 새정치를 이루려는 유권자의 의지가 분산되는...
청주 청원 선거구가 4·13 총선의 '화약고'가 되고 있다. 공천 심사 결과에 따른 후보자들의 거센 반발이 그 원인이다. 공천에서 배제된 각 정당의 후보들은 저마다 재심 신청을 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이들 후보는 재심 결과를 보고 향후 거취를 정할 예정이다. 즉, 공천 심사 결과가 바뀌지 않을 경우 무소속으로 출마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된다. 이에 각 당의 재심 결과가 향후 청원 선거구의 판세를 결정할 중대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우선 더불어민주당 진영의 도화선에는 이미 불이 붙었다. 공천 심사에서...
청주 흥덕 보수진영이 ‘분열’하고 있다. 지난 18대 총선 당시 여권후보들이 갈라져 결국 야당이 승리했던 상황이 그대로 재연되고 있는 셈이다. 분열의 시작은 경선후보 컷오프다. 지난 10여년 흥덕을 지켜온 김준환 후보가 탈락하면서 부터다. 김 후보는 컷오프에 즉각 반발하며 재심을 요청했지만 결국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재심 결과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송태영·신용한·정윤숙 세 후보만 참여하는 여론조사 경선이 진행되고 있어 번복이 어렵다. 이 같은 상황을 잘 아는 김 후보도 이미 탈당과 무소속 출마 결심을 굳히고 결행 시기만 보고 있...
제천·단양 총선 후보 공천 최종 관문을 남겨둔 새누리당 예비후보들이 치열한 탈법 공방을 벌이고 있다. 결선 투표 결과를 기다리는 권석창 전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과 엄태영 전 제천시장의 경쟁이 과열·혼탁으로 치닫고 있다. 권 예비후보는 17일 보도자료를 내 “혐의도 입증되지 않은 고발 사안에 대해 유죄인 것처럼 퍼뜨리는 흑색선전에 유감”이라고 말했다. 그는 “상대 후보가 경찰에 고발당했다는 것을 알리려는 구태한 선거전략”이라며 “수사 회피가 아니라 경선이 진행 중이라 미룬 것 뿐”이라고 밝혔다. 또 “승진 축하 초대를 받아 종친회...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후보(청주 서원)는 16일 "대학교 등이 밀집해 있는 서원구의 특성을 살려 교육특화지역으로 중점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지난 12년간 충북대·청주교대 시설 확충 예산지원과 충북지역 방송대학 이전 사업비 지원 등 큰 성과를 거뒀다"면서 "이번 선거에서 당선되면 산학협력 및 시설확충 예산 등 교육재정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경기침체로 취업난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을 위한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 특별취재반
새누리당 정우택 후보(청주 상당)는 16일 맞춤형 도심재생 및 청년창업지구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정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청년창업과 주거지역 재생을 통해 구도심을 활성화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구도심에 '1인 공방 청년창업지구(가칭)'를 조성해 구도심 활성화와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고, 현재 진행 중인 동남택지개발사업, 영운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근린주거공간을 제공 하겠다"고 약속했다. 특별취재반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예비후보(청주 흥덕)는 16일 청주지역 학교 전문상담사들과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도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학교비정규직은 이명박 정부의 급조된 교육정책으로 인해 2008년 8만 8000여명에서 2012년 15만 2000여명으로 급증했다"면서 "이와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은 공공부문부터 정규직으로 전환하겠다고 공약을 내걸었지만 외면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학교비정규직 처우 개선은 개별 교육청이 해결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교육공무직법 제정과 함께 장기적인 종합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