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5대 총선공약 확정

새누리당 충북도당이 중부고속도로 호법~남이 구간 확장 등 충북지역 5대 총선 공약을 확정했다.

도당은 지난 25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총선후보자 8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총선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충청내륙고속화도로 1공구(북이-원남) 건설, 중부내륙선 철도 조기완공, 동서5축 고속도로 조기 추진, 남부권 복합컨벤션센터 건립 등을 약속했다.

도당은 5대공약과 충청권 공통공약, 도당 및 후보자 공약 등을 발표하고 핸드프린팅 퍼포먼스를 통해 도민들과의 약속을 반드시 실천하겠다는 의지도 다졌다.

이 밖에도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국립노화연구원 유치, 스마트 융·복합부품산업 기반구축사업, 그리고 충청권 전체를 아우르는 충청유교문화권광역관광개발사업 추진 등도 최우선 공약 과제로 제시했다.

새누리당 충북도당은 “이번 총선에서 약속을 지키는 정치, 책임있는 승리를 통해 충북도민 여러분들의 성원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모든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새누리당은 지난 1월 현역의원 등 60여명이 활동하는 매머드급 공약개발본부를 발족하고 그 출범에 발맞춰 17개 시·도 공약개발단이 함께 20대 총선 공약 개발을 위해 노력해 왔다.

홍순철 기자 david816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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