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합동점검반 운영

보령시가 사회복지시설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관내 전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일제점검에 나섰다.

시는 최근 인근지역의 복지시설 화재 등으로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 및 사고재발 방지를 위한 특단의 대책마련이 대두됨에 따라 일제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키로 했다.

보령 관내 사회복지시설은 장애인시설 3개소를 비롯 노인복지시설 3개소, 육아시설 2개소, 직업재활시설 2개소 등 모두 10개소로 약 460여명이 보호를 받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조강연 부시장을 단장으로 행정, 건축, 전기, 가스, 소방 등 분야별 전문가 9명으로 합동점검반을 편성했다.

또한 지난 18일부터 일제점검에 착수해 주교 관창리 소재 충남정심원, 정심요양원, 주포 마강리 은빛마을, 천북 낙동리 샬렘 동산, 신흑동 소재 대천애육원에 대한 현지점검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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