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행복한 가정 가꾸기' 개최

▲ 홍성 '행복한 가정꾸미기' 행사 개최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손잡고 함께 노래를 부르며 정을 돈독히 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홍성군은 20일 관내 시어머니·며느리 100쌍을 초청해 홍성군 청소년수련관 예술전당에서 행복한 가정 가꾸기 행사를 가졌다.

모범가정 표창 및 군수인사, 레크리에이션 및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시어머니 박성희(68·홍성읍 고암리)씨와 며느리 안옥분(41)씨 등 11가정이 모범가정 표창을 받았다.

채현병 홍성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화목한 가정을 가꾸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서로를 배려하고 이해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건강과 행운이 가득한 화목한 가정을 이뤄 부모님께 효도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레크리에이션 및 장기자랑 등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해 화목한 가정 및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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