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8 세계여성의날 기념 'Daejeon Women‘s Day' 행사가 8일 대전 으능정이거리 입구에서 열렸다. 시민단체 여성회원들이 피켓을 들고 기념 퍼포먼스를 펼쳐보이고 있다. 허만진 기자 hmj1985@cctoday.co.kr
‘세계 여성의 날’ 103주년인 8일 오후 4시 대전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 문화의 거리에서 사회적 소수자인 여성의 권리를 돌아보는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대전 우먼스데이, 빵과 장미를!’이라는 슬로건 아래, 대전지역 양성평등 및 여성 친화적 문화 확산을 기원하는 대전지역 여성·시민사회단체 회원 50여 명과 시민 200여 명이 참가했다.

임정규 여성정치네트워크 사무국장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참가단체들은 여성을 둘러싼 정치와 노동, 가족, 복지, 교육, 평화, 인권 등의 현실을 알리는 공동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또 이날 7가지 각 영역 별로 생활 속 여성문제를 알리는 시간을 가졌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설문조사, 퀴즈 등도 각 부스에서 진행됐다.

박주미 기자 jju1011@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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