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여성주간기념 행사

▲ ‘제22회 대전시 여성대회’가 2일 대전시청강당서 열렸다.
제15회 여성주간을 기념하여 지난 2일 대전시청강당과 로비 및 전시관에서는 여성들을 위한 축제가 성대하게 펼쳐졌다.

이날 치뤄진 ‘제22회 대전광역시 여성대회’와 여성행사 프로그램에는 6개 여성단체를 비롯 800명의 여성 공무원, 공직자, 시민 등 다양한 여성 주권자들이 참석해 여성들의 위상을 높였다.

본행사는 여성단체기 입장을 시작으로 제1부 ‘대전시여성단체협의회’ 송재금 회장의 개회사를 비롯 ‘제8회 대전여성상 수상자’ 시상과 감사패, 표창장 수여 및 사랑의 격려금이 전달돼 여성들에 대한 시민의식 제고와 여성사회 진출을 향한 단합된 힘을 보였다.

제2부 여성축제한마당에서는 퓨전 난타공연, 도전 여성 골든벨 등이 개최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도 시청 1·2층 로비와 전시실, 행사장에서는 △2010 화예전 △한국종이접기 전시 △여성미술가 작품전시회가 열리는 등 다양한 볼거리 제공과 참여자가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돼 여성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여성 일자리 창출 도모와 경력·단절 여성에 대한 맞춤화 교육 제도화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여성들의 교육복지와 아이양육에서 해방시키는 프로그램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박주미 기자 jju1011@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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