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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예비후보는 이날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과 정책가치가 다르고, 기득권을 버리지 않기 때문에 어떻게 함께 가겠냐"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민주당이 당론으로 추진하는 무상급식 역시 진보진영의 정책가치였다"며 "진보진영은 과거 민주당 정권 10년 간 지속적으로 무상급식을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또 "야권단일화를 주장하는 측으로부터 그동안 어떤 제안도 받지 않았다"며 "10년 간 정권을 잡았던 민주당과 지금의 한나라당은 다를 게 없다"고 지적했다. 특별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