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4기 전반기 군의회 의장을 지낸 엄재창 (53·한나라) 의원이 도의원에 도전장을 내고 지난 11일 단양군 도전리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한나라당 송광호 최고의원, 김동성 군수 예비후보자와 동고동락했던 신태의 의장, 양수자 부의장, 오영탁·윤수경 의원 등 옛 의원들과 지인, 유권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엄 예비후보는 ‘지역경제와 재래시장 살리기’‘고령화시대에 대비한 노인일자리 창출’,‘농촌재생사업’등 6가지 공약을 발표하고 도내에서 인구가 가장 작은 단양을 농업명품, 시장명품, 교육명품의 3품 도시로 만들어 ‘작지만 강한 단양’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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