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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뒤집기 첫승

바이코리아女 프로농구

신세계 쿨캣이 현대건설 레드폭스에 2번째 역전패를 안기고 첫 승을 올렸다.신세계는 1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계속된 바이코리아 2000 여자프로농구 경기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끝에 현대건설에 83-82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1승1패가 됐다.

현대건설은 대회 첫날 국민은행전에 이어 신세계전에서도 막판에 역전패를 당해 뒷심 부족을 드러냈다.신세계는 3쿼터까지 5Q-59로 끌려갔으나 4쿼터에 투입된 센터 선수진이 골밑을 완전히 장악해 7점을 쓸어담고 이언주(15점)의 외곽슛까지 폭발해 73-73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신세계는 연장전에서 이언주가 3점슛 1개를 포함 6점을 터뜨리면서 맹활약했으며 양정옥(18점·6리바운드)도 공수를 조율하면서 팀승리를 거들었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한빛은행이 이종애(22점·14리바운드)와 안자은(16점·6리바운드), 조혜진(17점·8리바운드) 트리오의 활약으로 국민은행을 80-77로 제압, 첫승을 올렸다.

【사진】1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여자프로농구 국민은행-한ㅤㅂㅣㅌ은행戰. 국민으냉 김나연(가운데)의 골밑슛을 한빛은행 이종애가 블로킹하고 있다. 【聯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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