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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미래 공존 문화공주 육성

전병용 공주시장

환경친화적 도시만들기 역점 백제 풍속거리조성·산성복원

全炳庶공주시장은 2000년 시정구호를 「새천년 영광스런 공주시대 건설의 토대를 다지는 한 해」로 정하고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문화공주와 미래 인재를 키우는 교육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문화공주를 만들기 위해서 백제풍속거리 조성과 전통가옥 및 산성복원, 애환이 서린 금강교 정비, 곰나루 송림공원 조성, 효도박물관 유치를 계획하고 있다.

사랑을 나누며 함께 살고싶은 복지사회 실현을 위해 폐교를 이용한 재가노인 보호센터 설치운영과 복지봉사은행등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또 미래인재툴 키우는 교육도시 육성차원에서 국제만화 예술제등 수준 높은 축제를 개최하고 공주대 입구 대학로를 확·포장하며 석좌 교수 초빙학술행사 개최와 시민교양강좌등을 운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환경친화적인 도시 육성을 위해 시는 동학사와 유구에 하수종말처리장을 설치하고 시셴수처리장을 증설하며 신관동에 하수중계펌프장과 검상위생쓰레기 매립장내 소각로를 설치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함께 공주을 중부권의 중심도시로 가꾸기 위해 동부우회도로 확포장 사업을 전개하고 백제큰길과 공주-우성간 확포장 도로등 계획도로의 조기완공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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