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오는 8월 열리는 제28회 금산인삼축제 포스터를 '세계로 울려퍼지는 금산인삼 페스티벌'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달 공모를 거쳐 선정된 이번 포스터는 디자인존에서 출품한 작품으로 황금색 인삼을 주인공으로 전통적 공동체 축제의 장, 농악에 사용되는 악기, 태평소에서 울려퍼지는 경쾌한 소리를 곡선화했다.

또 노랑, 검정, 빨강, 녹색의 원색을 밑그림으로 조화시킴으로써 조형미를 극대화했고 축제로서의 역동성과 강렬하고 명확한 메시지 전달이 특징이다.

군 관계자는 "선정된 작품은 다른 작품에 비해 축제로서의 흥겨움과 역동성을 잘 표현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금산=나운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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