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열매와 제자사랑 나눔캠페인 전개

2024 제자사랑 나눔캠페인 포스터.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2024 제자사랑 나눔캠페인 포스터.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충청투데이 송승호 기자]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대전시교육청과 함께 2024년 사회적 배려대상 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2024 제자사랑 나눔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캠페인은 2003년부터 대전시교육청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공동사업으로 선생님들이 제자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시작돼 매월 급여의 일부를 정기 후원하는 캠페인이다.

후원 받은 성금은 ‘꿈이룸 사제행복동행’ 지원사업을 통해 난치병 및 사회적 배려 대상 학생에게 의료비, 교육비로 매년 지원해 오고 있다.

2003년부터 모아진 성금은 총 55억 800만원이며 이 외에도 추가 지원을 포함해 지금까지 대전지역 저소득가정 학생 및 난치병 학생 6837명에게 총 65억 6000만원을 지원했다.

유재욱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꾸준히 나눔에 동참해주시는 교직원분들에게 큰 감사를 드린다"며 "학생들이 도움이 필요할 때 교직원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송승호 기자 zzxv217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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