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걸음에 담긴 중부내륙철도 지선의 꿈

음성군 철도대책위원회-생극면 벚꽃길보존회 노선답사 걷기대회

음성군에서 중부내륙철도 지선(감곡~충북혁신도시)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을 기원하는 노선답사 걷기대회가 열렸다. 음성군 제공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 철도대책위원회와 생극면 벚꽃길보존회는 12일 중부내륙철도 지선(감곡~충북혁신도시)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기원하는 노선답사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400여 명의 주민들은 생극면과 금왕읍을 지나는 중부내륙철도 지선 구간을 따라 걸으며 중부내륙철도 지선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기원했다.

이와 함께 음성군 철도대책위는 올해 말까지 서명운동을 통해 중부내륙철도 지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염원하는 주민들의 서명부를 국토교통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여용주 음성군 철도대책위 위원장은 “중부내륙철도 지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기원하는 11만 음성군민의 염원이 반드시 국토부에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