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 세종, 충남 공주·논산·보령·서산·천안 대상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임대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주택매입을 본격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본부는 대전·충남·세종을 대상으로 준공형(기존 주택)과 약정형(신축 매입 약정) 주택 등 모두 1478호를 매입할 계획이다.
준공형 주택 매입 대상은 사용건령 5년 이내 호별 전용 면적 85㎡ 이하 다가구·공동주택(다세대·연립)·도시형생활주택·주거용 오피스텔이다.
대상 지역은 대전과 세종, 충남 공주·논산·보령·서산·천안이며 재고가 많은 당진·아산·홍성은 제외된다.
매입가는 토지의 경우 감정평가, 건물은 재조달원가 90%로 산정하며, 내달 3~17일 LH청약플러스 온라인 주택매도를 통해 접수한다..
약정형 주택은 민간 신축 주택을 사전에 LH와 매입 약정을 체결, 준공 이후 LH가 매입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건축 예정과 건축 중인 주택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
매입가는 감정가격으로 산정하며 건축 예정 주택은 내달 18일부터 5월 30일, 건축 중인 주택은 5월 20일부터 6월 20일까지 방문 신청만 접수한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