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진화헬기 2대, 진화차량 14대, 진화인력 36명 투입

20일 충남 서산시 인지면 성리 606-9에서 산불이 발생해 연기가 피어 오르고 있다. 산림청 제공
20일 충남 서산시 인지면 성리 606-9에서 산불이 발생해 연기가 피어 오르고 있다. 산림청 제공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충남 서산시 인지면 성리 606-9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 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산림 당국에 따르면 20일 오전 8시 40분경 산불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산불진화헬기 2대, 진화차량 14대, 진화인력 36명을 긴급 투입해 진화중에 있다.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와 충남도는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전국 산불 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됐다. 작은 불씨가 대형산불로 확산 위험이 있으므로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행위 등을 일체 금지하고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덕진 기자 jiny0909@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