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기재부 정례협의회 첫 회의

중소기업중앙회와 기획재정부 관계자, 지역 중소벤처·스타트업 대표 등이 5일 중기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에서 ‘제1차 중기 익스프레스’를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제공
중소기업중앙회와 기획재정부 관계자, 지역 중소벤처·스타트업 대표 등이 5일 중기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에서 ‘제1차 중기 익스프레스’를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제공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기획재정부와 5일 중기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에서 ‘제1차 중기 익스프레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기 익스프레스는 중기중앙회와 기재부가 참여, 전국 중소기업을 방문해 문제점을 개선하는 정례협의체로 이날 첫 회의를 가졌다.

회의에는 홍두선 기획재정부 차관보를 비롯해 정부에서 주환욱 기재부 정책조정기획관, 박종찬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정책관 등이 참석했다.

중소기업계에서는 정윤모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과 조창현 가스켐테크놀로지㈜ 대표이사, 길순정 토예도자기 대표 등 중소벤처·스타트업 대표 1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벤처·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 확대 △바이오산업 특성 고려한 정부과제 자격제한 기준 완화 △무독성가스 충전용기의 합리적인 보관을 위한 규정 개정 △원활한 공장 이전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한 규제 개선 등 10건이 논의됐다.

정윤모 부회장은 “오늘 현장목소리 중 R&D 예산 축소와 인력 부족에 대한 애로가 많이 나왔다”면서 “기재부에서 직접 나선 만큼, 신속하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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