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태 이용해 향긋·고소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설 명절 선물로 충남 태안 특산물 감태를 담은 ‘감태생강한과’가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18일 태안군에 따르면 이원면 포지리에 위치한 사회적기업 포동청년회영농조합법인(이하 포동법인)에서 하루 평균 100박스(1~2㎏)의 한과가 판매되고 있다.
포동법인은 설 명절을 앞두고 약 두 배 가량 판매가 늘 것으로 예상했다.
포동법인의 대표 상품 감태생강한과는 찹쌀 이외에 인공조미료나 밀가루, 옥수수가루를 첨가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주원료로 태안의 비옥한 황토에서 자란 생강과 찹쌀, 태안 청정바다에서 생산된 감태 등이 쓰인다.
특히, 기능성 한과로 특허를 받은 감태생강한과는 미네랄이 풍부한 감태를 이용해 향긋함과 고소함을 두 배로 느낄 수 있다.
가마솥을 이용해 전통방식으로 조청을 만들고 직접 재배한 쌀과 생강을 사용해 쫄깃하고 바삭한 식감의 제품을 만들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해썹(HACCP,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으로 위생 및 안전성도 확보했다.
포동법인 조인상 대표는 “맛과 건강, 그리고 안전을 모두 담아 선물용으로도 좋은 태안 감태생강한과를 꼭 한 번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
관련기사
- 태안군 조직개편 돌입… 행정안전실 신설
- 태안군, 청년농업인 모집… 최대 110만원 지급
- 재밌고 신기한 과학… 태안군 ‘인공지능 캠프’ 인기
- 태안군 ‘조상 땅 찾기 서비스’ 계속합니다
- 태안군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시작
- 추위에 약한 여름꽃 ‘글라디올러스’ 태안서 출하
- 태안군 농어촌버스 ‘단일 요금제’ 돌입
- 태안 군민이 뽑은 올해 우리 지역 이슈는
- 태안군 ‘귀농귀촌 유치 지원 사업 성과평가’ 전국 2위
- 태안 마도 해역서 고려시대 유물 500여점 발굴
- 태안에서 살아보니 좋네요
- 태안군 ‘반려동물 동반 해넘이 투어’ 3시간만에 매진
- 태안 로컬푸드로 이색 커피 만들어요
- 대전세종중기청, 벤처천억기업에 트로피 수여
- 이기용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취임
- 농특산물 팔 때 택배비 내준 태안군 엄지척
- 태안군 군민 대상 암 검진 실시
- 가세로 태안군수, 읍·면 연두방문 마쳤다
- 태안군, 설 맞아 태안사랑상품권 캐시백 팡팡
- 태안군 ‘경로당 순회 주치의 사업’ 계속된다
- 태안 남문공영주차장 설 연휴 무료 개방
- 태안군, 올해 축산분야 사업 속도 낸다
- 평안·풍어 기원… 태안군 황도 붕기풍어제 열려
- 태안기업도시 동서 주간선도로 개통
- 태안군 ‘5일장 부활’ 움직임… 연내 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