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1520명 투표, 2023년을 빛낸 군정 10대 시책 선정

충남 태안군청 표지석[연합뉴스 자료사진]
충남 태안군청 표지석[연합뉴스 자료사진]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군이 2023년을 빛낸 10대 시책을 선정, 발표했다.

군민들이 올 한해 태안군을 빛낸 대표 시책으로는 군 보건의료원의 ‘경로당 순회 한방주치의제 사업’ 등 10개 시책올 뽑았다.

‘2023년을 빛낸 군정 10대 시책’ 평가 결과 ⟁경로당 순회 한방주치의제 ⟁가족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태안국화축제 ⟁어르신 영양더하기 사업 ⟁백화산 구름다리 개통 ⟁어르신 돌봄센터 건립 ⟁안흥진성 동문 일대 개방 ⟁수돗물 안심서비스 ⟁대로2-1호 도로 공사 ⟁안면도 영목항 전망대 조성이 최종 선정했다.

이번 선정은 올 한해 각 부서에서 추진한 주요 시책을 알려 일 중심의 조직문화를 정착하고 성과 확산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총 26건의 시책을 대상으로 했다.

군은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군 홈페이지와 네이버폼에서 군민 투표를 진행해 총 1520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득표 순으로 16건을 선정, 자체평가위원회를 열어 최종 10건을 선정했다.

군은 10대 시책 외에도 올해 ⟁근소만 청정어장 재생 사업 ⟁방범용 CCTV 설치·운영 ⟁청소년 정책 제안대회 ⟁국민행복민원실 첫 선정 ⟁태안군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운영 등 각 분야에서 많은 성과가 있었다며 내년에도 지역 발전을 이끌어갈 다양한 사업 발굴 및 추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가세로 군수는 “군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격려로 태안군이 한 걸음 더 성장하는 2023년을 보낼 수 있었다”며 “민선8기의 중반을 향해 가는 내년에도 지역의 획기적 발전을 이뤄낼 수 있도록 전 공직자가 힘차게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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