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학기·여름방학 캠프·가을학기 등 진행…과학인재 양성

‘2023 한화-카이스트(KAIST) 인재양성 프로그램’ 겨울과학캠프가 12~14일 카이스트 본원 창의학습관에서 진행됐다. 사진=김중곤 기자
‘2023 한화-카이스트(KAIST) 인재양성 프로그램’ 겨울과학캠프가 12~14일 카이스트 본원 창의학습관에서 진행됐다. 사진=김중곤 기자
‘2023 한화-카이스트(KAIST) 인재양성 프로그램’ 겨울과학캠프가 12~14일 카이스트 본원 창의학습관에서 진행됐다. 사진=김중곤 기자
‘2023 한화-카이스트(KAIST) 인재양성 프로그램’ 겨울과학캠프가 12~14일 카이스트 본원 창의학습관에서 진행됐다. 사진=김중곤 기자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소외계층 학생에게 흥미로운 과학 탐구의 기회를 제공하는 ‘2023 한화-카이스트(KAIST) 인재양성 프로그램’이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카이스트 과학영재교육연구원은 12~14일 카이스트 본원 창의학습관에서 한화-카이스트 겨울방학캠프‘를 진행했다.

겨울방학캠프는 한화-카이스트 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 마지막 과정으로 참여 학생들은 지난해 봄학기와 여름방학 캠프, 가을학기 등의 과정을 밟았다.

한화-카이스트 과학캠프는 소외계층 학생에게 과학에 대한 지적 호기심과 동기를 유발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사회경제적 여건으로 교육적 차별을 받는 학생이 없도록 관심과 지원을 기울이고, 이를 통해 미래 글로벌 창의인재를 육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참여 학생은 대전지역 중학교 1~2학년 학생 50명으로 모두 수학과 과학 등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각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됐다.

이들 학생은 지난 12~14일 진행된 한화-카이스트 겨울캠프 기간 카이스트에서 숙박하며 과학 특강을 듣고 항공우주연구원을 견학했다.

짐벌카메라 제작과 리더십 프로그램도 경험했으며, 카이스트 재학생과 직접 소통하는 멘토링 시간도 가졌다.

2023 한화-카이스트 인재양성 프로그램이 모두 끝을 맺었지만, 학생들에 대한 지원은 계속된다.

중학교 1학년 학생은 2학년까지 프로그램에 다시 참여할 수 있고 2학년은 선발을 거쳐 카이스트 내 타 프로그램(KSOP, 영재키움 프로젝트)을 경험할 수도 있다.카이스트 관계자는 “창의적이고 과학적인 글로벌 인재 육성은 미래교육의 중요한 지향점”이라며 “1년간의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과 타인, 사회에 대한 이해와 사랑을 바탕으로 미래의 꿈과 비전을 가졌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카이스트 과학캠프는 중부권 최대 일간지인 충청투데이, 카이스트, 한화, 대전교육청의 협력으로 2016년부터 열리고 있다.

김중곤 기자 kgony@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