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본사 교육문화부
△출입처 교육문화부 대학·스포츠·복지담당 △수상경력 2022년 하반기 대전세종충남기자협회 참글상 2022년 2분기 목요언론인클럽 기자상 2021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지역신문 컨퍼런스 동상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2025학년도 의대 정원 확정 시한이 다가오면서 지역 대학가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앞서 원안의 50~100% 대학 자율 결정을 정부에 건의한 국립대는 교육부가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 제출 시한으로 못 박은 이달 안에 정원 결정을 끝내려는 모습이다.반면 인기학과인 의대 정원을 최대한 많이 사수하고 싶은 사립대는 학내 의대생과 교수의 눈치를 보며 최대한 늦게 정하겠다는 분위기다.충남대는 25일 학무회의를 열고 2025학년도 의대 정원을 논의했다. 앞서 대학 내부에선 이날 정원이 최종 결정될 수 있다는 예상이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대전보건대 기숙사 건설 공사가 시공을 맡은 지역 건설업체의 법정관리 수순에 5개월 넘게 중단된 것으로 파악됐다.24일 취재를 종합하면 대전보건대 여자기숙사 건설 공사가 지난해 11월 9일 중단된 후 현재까지 멈춰 있다.공사는 전체 중 1층까지만 타설을 마치고 그 위로는 골조도 다 세우지 못한 상태다.대전보건대는 기존 여자기숙사(효연숙)가 노후화됨에 따라 2022년 철거 후 지난해 1월부터 그 자리에 새 기숙사를 짓고 있다.새 기숙사는 건축면적 1732.37㎡에 지하 1층~지상 10층 규모로 기존 효연숙과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국립한밭대학교는 김정현 신소재공학과 교수 연구팀(고체산화물에너지디바이스 연구실)이 발표한 연구논문이 국제 저명학술지인 ‘세라믹스 인터내셔널(Ceramics International)’에 게재됐다고 23일 밝혔다.한밭대 대학원 응용소재공학과 석사과정 졸업생인 임지민 씨가 제1저자로 참여한 이번 논문의 제목은 ‘Electrochemical properties of B-site non-stoichiometric layered perovskite SmBa0.5Sr0.5CoxO5+d(x=1.9∼2.1) cathod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앞으로 충청권을 포함한 비수도권 대학원의 정원 증원, 학과 개편이 자유로워진다.23일 교육부에 따르면 ‘대학설립 운영규정’ 일부개정령안이 이날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됐다.이번 개정의 핵심은 비수도권 대학원의 혁신을 위한 제도 완화다.비수도권 대학원은 정원 증원 시 교원, 교지, 교사, 수익용기본재산 등 이른바 4대 적용 요건에서 배제된다.그동안에는 4대 요건을 모두 충족할 경우에만 대학원 정원을 확대할 수 있었다.또 대학 내 학사, 석사, 박사 간 정원 상호조정 기준도 완화된다.기존에는 교원확보율이 65%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2024년 대전 스포츠가 뜨겁다. 괴물투수 류현진의 12년 만 복귀로 일찌감치 이목을 끈 한화이글스는 가을야구 티켓을 노리고 있다. 프로축구 구단인 대전하나시티즌은 1부 리그 진출과 함께 잔류까지 성공한 지난해에 안주하지 않고, 올해는 보다 본격적인 상위 순위 싸움에 뛰어들겠다는 각오다. 충청투데이는 지역 프로야구와 프로축구 구단 모두 선전하며 지역민의 행복이 커질 수 있도록 ‘대체불가(대전 체육, 불가능을 가능으로) 취재수첩’ 기획을 연재한다. 최근 한화이글스의 야구에서 보이지 않는 것이 있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김정겸 제20대 충남대 총장이 공식 취임한 지 약 3주가 지났다. 충남대에서 교육학 학사와 석·박사를 나오고 교수까지 역임한 그는 진정한 ‘충대맨’이다. 누구보다 대학을 사랑하는 김 신임 총장은 소통과 과감한 혁신의 자세로 직면에 위기를 타파하겠다는 각오다. 충남대의 한밭대와 통합, 글로컬대학30 지정에 있어 구성원 모두가 납득할 만한 방향과 전략으로 추진해 지방거점국립대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세우겠다는 것은 그의 신념이다. 충청투데이는 김 총장을 만나 교육 철학과 충남대의 비전, 앞으로의 각오 등 전반을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한남대학교는 필리핀 실리만대학에 디지털전환(DX)센터를 건립한다고 21일 밝혔다.양 대학과 대전국제개발협력센터는 지난 18일 대표자 협의회를 가지고 이같은 내용에 합의했다.실리만대학은 네그로스섬 두마게티시에 위치한 대학으로, 한남대는 필리핀의 취약한 정보기술(IT) 분야 인력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DX를 짓는다.이에 따라 실리만대학은 필리핀에 부족한 IT개발자와 업무처리 아웃소싱(BPO) 인재 발굴을, 한남대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외국인 석박사학위 과정 개설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DX센터 건립은 한국국제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국립한밭대학교는 최근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로부터 대학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부받았다고 21일 밝혔다.기부식은 지난 18일 오용준 한밭대 총장을 포함한 대학 관계자와 조인호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장 등 협회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18일 교내에서 진행됐다.한밭대는 전달받은 기부금을 기계설비건설 분야 기술자 양성에 활용할 계획이다.기계설비건설협회는 1989년 건설산업기본법에 의거해 설립된 법정단체다.기계설비산업 관련 제도와 경제시책, 기술 향상을 위한 제반사업을 추진하고, 그린리모델링과 제로에너지빌딩 같은 탄소중립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현 고3이 치르는 2025학년도 대학 입시부터 전국 의대 정원을 2000명 증원하겠다던 정부가 대학 자율로 입장을 바꿨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9일 의대 증원 관련 특별 브리핑을 열고 “금년 의대 정원이 확대된 32개 대학 중 희망하는 경우 증원된 인원의 50% 이상, 100% 범위 안에서 2025학년도에 한해 신입생을 자율적으로 모집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말했다.앞서 지난 2월 전국 의대 정원을 기존 3058명에서 5058명으로 2000명 대폭 늘리기로 한 결정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충청권 장애 대학생이 2020년을 정점으로 매년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충청권 대학에 다니고 있는 장애 학생의 현황을 분석했다.교육부의 대학공시포털인 대학알리미와 보건복지부의 복지서비스포털인 복지로의 자료를 활용했다.그 결과 충청권 소재 대학(전문대학 제외)에 재학 중인 장애 대학생 수는 지난해 4월 기준 1092명으로, 2020년 최고치를 찍고 이듬해부터 감소했다.△2016년 1199명 △2018년 1300명 △2020년 1343명 등까지 올랐다가 2021년 1208명, 2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총장이 커피차 쏩니다! 중간고사로 공부하느라 힘들 텐데 커피 마시고 힘내세요!”충남대학교는 학교 산학협력단이 18일 중앙도서관 앞 광장에서 학생들에게 ‘커피차’를 제공했다.이날 커피차는 오전 10시부터 준비돼 총 700잔 분량의 커피와 음료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특히 김정겸 충남대 총장이 도서관 앞 현장을 방문해 직접 커피를 전달하며 재학생을 응원했다.이연철 충남대 언론정보학과 학생은 “신임 총장님을 처음 뵀는데 응원에 힘입어 중간고사를 잘 볼 수 있을 것 같다”며 “이번 행사처럼 다양한 대학 구성원이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어릴 적에 다쳐 휠체어 생활을 한 적은 있지만 오늘처럼 일상에서 탄 것은 처음입니다. 장애인이 겪는 현실적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체감했습니다."18일 한남대학교의 장애 체험 행사에 참여한 1학년 서모(18) 학생은 이같이 소감을 말했다.한남대 장애학생지원센터와 LiNC3.O사업단 등은 이날 장애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행사를 진행했다.장애 체험에는 한남대 재학생 30여명이 참가했고 인근 주민도 함께 하며 관심을 보였다.크게 휠체어를 탑승하는 지체장애인팀(5개팀, 팀별 5명)과 안대를 착용하는 시각장애인팀(1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이르면 오는 7월 입주 기업 모집을 시작하는 한남대 캠퍼스 혁신파크가 아직 이를 수행할 관리기관을 지정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사업 시행사인 한남대와 법률 상 관리권자인 대전시는 대덕연구개발특구에 혁신파크를 편입하려 하지만 현실적으로 모집 시점에 맞춰 관련 절차를 모두 마무리하기 어려울 전망이다.17일 시와 한남대 등에 따르면 캠퍼스 혁신파크는 대학의 산업용지를 활용해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정부 사업으로 한남대,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강원대에서 추진 중이다.한남대는 국비 포함 559억원을 들여 산업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대전의 체육 선수들이 지역 기업으로부터 일대일 후원을 받는 길이 열린다.대전시체육회와 대전상공회의소는 이같은 내용의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16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대전상의는 기업을, 시체육회는 선수를 연결한다. 안정적인 후원을 바탕으로 선수가 운동에만 집중하는 여건을 마련하는 것이다.가장 먼저 선수 일대일 후원에 나서는 지역 기업은 식품업체 ‘아이씨푸드’로 대전 선수 3명을 지원하기로 했다.혜택을 받는 선수는 올해 전국체육대회 메달이 기대되는 레슬링 종목의 강현진(한체대 4학년),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지역과 지역대의 상생을 꾀하는 지역 주도의 대학 정책이 내년 본격화한다.충청권에선 전략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은 물론이고 정부 출연연구기관과의 협력, 공동캠퍼스 강화 등 지역 특색을 살린 정책도 실현될 전망이다.16일 교육계에 따르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라이즈, RISE)‘가 내년 17개 모든 시·도에서 도입된다.라이즈는 교육부 등 정부의 대학 행·재정 지원 권한을 지자체로 위임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이끄는 사업이다.지역 발전에 필요한 인재를 대학에서 키우고, 그 인재가 졸업 후 지역 기업과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내년 라이즈(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RISE)가 본격화하면서 연 600억원에 달하는 지자체-대학 광역 협력 사업도, 기간이 3년 남은 산학협력 사업도 중단이 불가피하다. 지역 교육계에서는 라이즈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그 이전에 교육부로부터 따낸 사업까지 한순간에 종료되는 것이 타당하냐는 토로도 감지되고 있다. 16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부는 연 2조원에 달하는 라이즈 예산을 확충하기 위해 기존 5개 대학재정지원사업을 통합하기로 했다.5개 사업은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RIS) △산학연협력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당장 내년부터 라이즈(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RISE)가 도입되지만 아직 관련 법령도 시·도별 분배될 예산도 확정되지 않아 지자체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현 21대 국회에는 김병욱 의원(국민의미래)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지방대육성법)’ 개정안이 발의돼 있다.개정안은 지방대육성법에 라이즈의 개념을 명시하는 것이 핵심으로, 국가와 지자체 간 대학지원협약 체결과 광역지자체 내 지역고등위원회 설치, 대학 재정지원 전담기관 운영 등 구체적인 내용도 담고 있다.라이즈는 교육부 등 정부의 대학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내년 본격 도입되는 라이즈(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RISE)가 충청권의 고질병인 구인·구직 불일치를 해소하는 전환점이 될지 주목된다.교육계에서는 고급 인재 양성을 위한 초광역 캠퍼스, 대학생과 기업을 연결하는 산학협력 강화 등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조언한다. 한국교육개발원이 지난해 12월 출판한 ‘지방대육성법 이후 지역인재의 입학 및 취업 실태와 과제’ 보고서를 보면 충청권은 취업 목적의 인재 이탈이 심각한 권역이다.보고를 보면 충청권 일반대학 졸업생 3명 중 2명은 일자리를 찾아 졸업 후 타지로 떠나고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지난해 글로컬대학30 지정에서 제기된 충청 패싱이 올해 예비지정에선 나타나지 않았다.16일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결과’를 보면 충청권에선 3개 모델이 이름을 올렸다.충남대-한밭대 통합 모델과 한남대 단독, 건양대 단독 등으로 대전보건대가 포함된 전국 보건대 3개 연합은 초광역으로 분류됐다.이같은 성적표는 이날 공개된 예비지정 모델 15개 중 20%를 차지하는 것으로 지역 입장에서 긍정적이다.예비지정 모델을 권역별로 분류하면 부산·울산·경남이 4개로 가장 많고 대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5년간 1000억원을 지원받는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충남대-한밭대 통합 모델, 한남대, 건양대, 대전보건대, 순천향대가 예비지정됐다. 교육부는 글로컬대학위원회는16일 이같은 내용의 '2024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결과'를 발표했다.글로컬대학은 고등교육 혁신 모델을 찾는 사업으로 지정 대학에 5년간 1000억원을 지원한다.교육부는 지난해 10개 모델(14개 대학)에 이어 올해 10개 내외, 내년 5개, 2026년 5개 등 총 30개의 모델을 발굴할 예정이다.이날 교육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