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복지·문화·관광 등 전 분야의 고른 발전 눈에 띄어

서천군청 [서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천군청 [서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서천군이 올해 군을 빛낸 10대 사업’을 선정해 발표했다.

군은 총 20개 부서에서 올해 외부평가 및 기관표창 수상, 공모사업 선정, 주민숙원사업 추진 등 다양한 적극행정을 통해 성과를 보인 33건의 시책을 대상으로 심사를 실시했다.

이 가운데 군정 발전 기여도, 사업추진 노력도, 사업의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소통24를 활용한 대국민 투표 및 정책참여단의 평가 결과를 반영해 최종 10개 사업을 선정했다.

지역경제 분야에서는 1233억원 규모의 지역 자원을 활용한 미래 신성장 전략사업인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블루카본 실증연구센터 구축 사업, K-보안·K-바이오산업 기반을 이끌어갈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 준공, 바이오특화 지식산업센터 착공 등이 선정됐다.

관광 분야는 20여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활성화 효과를 가져온 제1회 장항 맥문동 꽃 축제와 신성리 갈대숲 관광지 농업진흥지역 조건부 해제 등이 뽑혔다.

복지 분야는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 정부 평가 A등급 선정으로 112억원 확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사업 내·외부평가 5관왕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도, 장항국가습지복원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장항국가정원 지정 추진, 전국 최초 김 산업 진흥구역 지정, 서천군 문화배달, 서천군 신청사 개청식 등도 10대 사업에 포함됐다.

김기웅 군수는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낼 수 있던 것은 군민 여러분의 성원과 공직자 여러분의 노력 덕분”이라며, “군민과 함께 나아가는 서천을 만들기 위해 내년에도 적극적으로 사업추진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노왕철 기자 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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