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편성·반영 기반 조성 노력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내년도 성인지예산 질적 향상 도모를 위해 사업 담당자 70명을 대상으로 지난 17~27일 성인지예산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성인지 감수성 제고에 대한 사회적 요구 증대에 따라 성인지예산 담당자들의 성인지력 향상, 예산 수립 단계부터 양성에게 평등한 정책 기획과 그에 맞는 예산 편성·반영 할 수 있는 기반 조성을 위해 실시됐다.
이에 대전·세종성별영향평가센터 젠더 전문가 초빙으로 성인지예산 운영 과정 및 성과 지표에 대한 체계적 평가를 통해 내실있는 컨설팅을 진행하고, 성인지 예산서에 반영할 예정이다.
엄기표 대전시교육청 기획국장은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중요성과 기대가 날로 높아지는 만큼 담당자들의 성인지력 제고를 위해 교육과 컨설팅을 확대하고, 평등한 교육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조정민 기자 jeongmin@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