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읍 중앙로 일원서 열려
거리공연 등 즐길거리 풍성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2023 태안거리축제’가 28일 태안읍 중앙로 일원에서 열린다.
태안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열리는 이번 축제는 태안읍 중앙로 일원에서 태안거리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된다.
태안거리축제는 원도심 상권을 살리고 군민을 하나로 묶는 대규모 행사로 2002년 처음 개최되어 이어져 오다 2007년 기름유출사고와 2020년부터 코로나사태로 중단됐다 지난해부터 다시 재개됐다.
올해는 참가 단체가 지난해 59개에서 120개로 크게 늘었으며 부스도 82동에서 114동으로 늘어나는 등 규모가 대폭 확대됐다.
특히 재경·재안산 태안향우회원들이 축제에 참여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오전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거리공연(색소폰 연주, 버스킹 등) △청소년 버스킹 페스티벌(밴드, 댄스, 노래 등 30팀 경연) △지역예술인 공연(국악, 성악, 밸리댄스 등), 읍면 노래자랑(9팀 경연) 등이 펼쳐진다.
또 전통시장인 태안동부시장과 태안서부시장에서도 할인 판매 행사를 비롯,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거리축제가 지역상권 활성화는 물론 8개 읍·면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어울림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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