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 대표작 특수판화로 기념메달과 결합

한국조폐공사가 한국의 대표화가 박수근의 대표작품을 기념메달로 출시한다.
한국조폐공사가 한국의 대표화가 박수근의 대표작품을 기념메달로 출시한다.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한국조폐공사가 한국의 대표화가 박수근의 대표작품을 기념메달로 출시한다.

조폐공사는 한국의 대표화가 시리즈로 박수근 화가를 선정하고 지난해 10월 지폐형 기념메달을 출시하는 등 기념메달 사업을 추진해왔다.

‘박수근 대표작품 결합 기념메달’은 박수근 화가의 대표작을 특수판화로 제작해 기념메달과 결합한 액자형태로 작품을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기념메달 앞면에는 박수근 화가의 전신 모습과 작품 ‘나무와 두 여인’ 명언을 담았고, 뒷면에는 ‘길가에서’, ‘절구질하는 여인’, ’기름장수’, ‘고목과 여인’ 작품을 콜라주하여 표현했다.

‘박수근 대표작품 결합 기념메달’은 금메달 100장, 은메달 1000장으로 한정수량 제작된다.

기념메달 판매가격은 금메달 396만원, 은메달 27만 9천원이다. 오는 19일부터 내달 6일까지 조폐공사 쇼핑몰에서 선착순으로 예약 판매될 예정이다.

반장식 조폐공사 사장은 “기념메달을 통해서 보다 많은 국민들이 박수근 화가의 작품을 소장하고 감상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품격 메달 제조를 통해 대한민국의 문화를 널리 알리고 국민의 문화 향유권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유빈 기자 syb@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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