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가 재단법인 한국간편결제진흥원와 지난 20일 ‘공공 지급결제사업’ 분야의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조폐공사 제공
한국조폐공사가 재단법인 한국간편결제진흥원와 지난 20일 ‘공공 지급결제사업’ 분야의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조폐공사 제공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한국조폐공사가 재단법인 한국간편결제진흥원와 ‘공공 지급결제사업’ 분야의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조폐공사는 지난 20일 반장식 한국조폐공사 사장, 최통주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 지급결제사업 분야의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조폐공사가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플랫폼 ‘착(chak)’은 올해 6월 말 기준 전국 80여 개 지자체에서 210만명이 이용하고 있다.

올해 출시 5주년을 맞은 제로페이는 소상공인의 가맹점 결제 수수료 부담을 덜기 위해 도입된 간편결제 인프라로 전국 170만개 가맹점을 확보하고 각종 소비 쿠폰과 전국 23개 지자체에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공사와 진흥원은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공 지급결제사업 분야에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소상공인 가맹점의 디지털 전환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반장식 조폐공사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공공 지급결제분야의 시너지를 창출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유빈 기자 syb@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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