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가 29일 대전 동구 다문화 가족지원센터, 한국다문화연구원과 함께 ‘다문화가정 초청 견학 행사’를 실시했다.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 제공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가 29일 대전 동구 다문화 가족지원센터, 한국다문화연구원과 함께 ‘다문화가정 초청 견학 행사’를 실시했다.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 제공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가 29일 대전 동구 다문화 가족지원센터, 한국다문화연구원과 함께 ‘다문화가정 초청 견학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30여 명의 결혼이주여성과 자녀가 초청됐으며 화폐와 한국은행의 역할, 금융사기 예방, 우리나라의 다문화 수용성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의 강의를 듣고 조폐공사 화폐박물관을 견학했다.

이날 강의는 한은 대전세종충남본부가 준비한 ‘한국은행의 기능과 역할’과 금융감독원 대전지원 ‘저축 및 보험의 이해와 금융사기 예방’, 한국다문화연구원 ‘문화와 인권, 우리나라의 다문화 수용성’ 등이 진행됐다.

한은 대전세종충남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본부는 소외계층 대상 경제교육을 강화해 나가면서 지역사회에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유빈 기자 syb@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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