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이 기획한 삼시세끼 프로그램도 호응
남당항 대하축제 있어 관광객 더 늘어날듯

홍성 죽도 전경. 사진 홍성군 제공
홍성 죽도 전경. 사진 홍성군 제공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홍성 죽도가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아 대한민국 대표 휴양지로 자리 잡았다.

7일 홍성군에 따르면 주말 하루 기준 100명 이상의 관광객이 죽도를 찾았다.

관광객 수가 증가하자 군이 기획한 ‘죽도야 삼시 세 끼를 부탁해!’ 프로그램도 인기를 얻고 있다.

삼시세끼 프로그램은 숙박 1박에 3끼를 제공하는 것으로, 낚시와 죽도 주변 유람 등 체험활동까지 제공하고 있어 관광객에게 오감만족 여행을 선사하고 있다.

군은 9일 개최되는 남당항 대하축제까지 예정돼 있어 죽도를 찾는 관광객은 증가 추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홍성 남당항에선 방사능·항생제 검사를 진행한 믿고 먹을 수 있는 대하만 판매할 방침”이라며 “남당항과 죽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wlgusk1223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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