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국비 39억원 지원

충남 홍성 홍주읍성 전경. 사진 홍성군 제공
충남 홍성 홍주읍성 전경. 사진 홍성군 제공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홍성군이 홍주읍성 복원 및 정비사업을 위해 문화재청 국비 39억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국비가 반영된 사업은 북동 측 성곽 복원 및 정비, 동남 측 성곽 발굴조사, 동남 측 성곽 복원 및 정비 실시설계, 치성 동측성벽 정비 실시설계, 정밀 모니터링 등 총 5개 사업이다.

군은 이번 문화재청 국비 확보로 홍주읍성 성벽 복원과 정비가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국가 세수 감소로 인한 긴축재정 기조에도 불구하고 국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올렸다”며 “멸실된 성벽 복원을 우선 진행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wlgusk1223k@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