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맞아 ‘복닥복닥 지글지글 가족밥상’ 추진

대전 동구청사 전경
대전 동구청사 전경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 동구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친화 프로그램 ‘복닥복닥 지글지글 가족밥상’을 추진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만 18세 미만 자녀가 세 명 이상인 다자녀가정을 대상으로 하며 이달 17일까지 신청을 받아 선착순으로 모집된 다자녀가정 500가구에는 밀키트를 택배로 발송할 예정이다.

밀키트는 동구 가양동 신도꼼지락시장에서 제작·판매 중인 △불고기전골 △짜글이 △들깨칼국수 △고등어조림 등 4개 메뉴이며 이중 2개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다자녀가정은 동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하면 되며 선정된 가정에는 오는 23일 개별 문자가 발송될 예정이다.

박희조 구청장은 “온 가족이 모여 맛있는 음식을 나누는 행복한 시간으로 출산과 양육에 대한 긍정적 분위기 확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윤경식 기자 ksyoon110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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