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속리산면자원봉사회는 지난 1일 자원봉사 이어받기 행사의 일환으로 열무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보은군 제공)
보은군 속리산면자원봉사회는 지난 1일 자원봉사 이어받기 행사의 일환으로 열무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보은군 제공)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보은군 속리산면자원봉사회는 지난 1일 자원봉사 이어받기 행사의 일환으로 열무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속리산면자원봉사회 회원들과 박학순 보은군자원봉사센터장이 참여한 가운데 열무를 다듬고 직접 양념을 만드는 등 회원들은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열무김치를 담가 면내 저소득층 30가구에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도 같이 살폈다.

이영자 회장은 “회원님들이 정성껏 담근 김치가 어르신들의 식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속리산면자원봉사회 회원님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임춘빈 속리산면장은 “이날 속리산면자원봉사회 회원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우리 주변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해진 것 같다”며 “살기 좋은 속리산면이 되도록 나눔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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