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슬해유 청년마을’ 행안부 공모 선정
3년간 국비 6억원 투입 청년 정착 유도

예산군청사 전경. 예산군 제공
예산군청사 전경. 예산군 제공

[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예산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 공모사업’에 청년단체 ‘잇는 연구소’의 ‘슬슬해유 청년마을’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년마을만들기 사업은 지역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는 청년들에게 활동 공간과 주거기반을 지원 및 지역 내외부와의 관계맺기 지원 등을 통해 지역에 청년들의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으로 3년간 국비 6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군의 ‘슬슬해유 청년마을’은 슬로시티 등을 모티브로 한 ‘슬로우 라이프’를 컨셉으로 해 오는 2025년까지 조성될 예정이며, ‘슬로해 유니버시티’, ‘관계안내소-어서와유’, ‘슬슬준비’ 등의 다양한 내용으로 청년마을만들기에 나서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앞으로 청년활동이 더 다양화되고 지역이 활력을 찾아 인구 증가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청년이 살고 싶은 예산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예산=강명구 기자 kmg119sm@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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