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문화예술커뮤니티 ‘목꼬지’ 전시회 개최
청년 예술가 19명 작품 39점 선봴 예정
충청권 조주현·이재광·박효선·이현규 참여

▲ 박여진 작가의 작품 ‘Black Rabbit 3’. 목꼬지 제공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청년문화예술커뮤니티 목꼬지가 대전 중구 대흥동 이공갤러리에서 ‘BLACK RABBIT : 높이 그리고 멀리’를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목꼬지가 두 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회원전은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며 청년 예술가 19명의 작품 39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전시회 ‘BLACK RABBIT : 높이 그리고 멀리’에서 ‘저마다 자신의 내면 깊숙한 숲 속에 있는 검은 토끼’ 등을 주제로 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목꼬지는 2021년부터 김도엽 작가가 운영해온 청년 예술가 모임이다.

회화, 캘리그라피, 디자인, 일러스트, 음악,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작가 100여명이 소속돼 있다.

이들은 회원전을 비롯해 전시, 콜라보, 프로젝트, 소모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청권에서는 15명의 청년 예술가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조주현, 이재광, 박효선, 이현규 작가가 이번 전시회에서 작품을 선보인다.

또 김도엽, 박여진, 조유빈, 남지영, 박민지, 홍신애, 유지원, 이보라, 백문서, 신유진, 이혜진, 김수정, 우지흔, 강은, 김정근 등 작가의 작품도 전시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목꼬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19명의 작가들이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해 높이, 그리고 멀리 도약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며 "전시를 관람하는 관객들도 한층 더 성장하고 도약하는 계기가 되는 전시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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