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자치기구 연합해단식·연말파티
‘함께하는 오늘’ 주제… 올해 성과 나눠
파티부스 진행해 지역 주민도 함께 즐겨

홍성군청소년수련관에서는 지난 17일 청소년자치기구 연합해단식 및 따뜻한 연말 파티가 열렸다<사진>.

이날 행사에는 험한 눈보라에도 2022년 마지막 자치기구 활동인 ‘함께하는 오늘’ 프로그램을 기념하기 위해 많은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했다. 연합해단식 자리에서 홍성군 청소년 자치기구들은 지난 1년동안 이뤄낸 활동 성과 발표와 모든 자치기구가 서로 친목을 도모 할 수 있는 자리를 가졌다. 이어서 오후에는 2023년에 함께 홍성군 청소년 수련관을 이끌어갈 자치활동기구 모집 홍보를 위해 자치기구 연말 파티 ‘Merry & Happy’ 를 진행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연말 파티를 위해 홍성군 청소년 수련관은 풍선 등과 같은 여러 소품들을 이용해 수련관을 크리스마스로 물들였다. 청소년문화기획단 ‘이음’의 나만의 캐릭터 석고 방향제 만들기 체험, 청소년운영위원회 ‘솔아솔아’의 미니 크로플 디저트 만들기 체험, 청소년동아리연합회 ‘청춘’의 크리스마스 느낌의 네일아트 체험, 청소년진로동아리 ‘늘품’의 도담도담 카페 인기 메뉴 만들기 체험에 초코라떼와 특별 디저트 머핀 제공, 방과후아카데미 ‘태양우주’의 크리스마스 감성 소품 만들기 체험, 광천청소년운영위원회 ‘푸른별하’의 달고나 만들기 체험 등의 자치기구가 준비한 다양한 체험 부스들이 있었다. 자치기구들이 열심히 준비한 연말 파티 ‘Merry & Happy’에는 청소년뿐만이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함께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즐겼다.

연말 파티 부스를 진행한 홍성군 자치기구 청소년들은 이번 연말 파티를 통해 저희 자치기구들에 더 관심 가져 주길 바라고 2023년에는 함께 자치활동기구 임원으로 활동했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박정옥 명예기자/홍성여중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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