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록 홍성군수, 국가산단 조성 1호 결재 등 최우선 추진 방침
공공기관·대학·연구기관 유치 등 취업연계 플랫폼 마련할 계획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동력 확보를 위해 내포신도시 옆에 ‘내포 뉴그린 국가산단’을 추진한다.

군은 올해 1월 제20대 대통령 선거 공약사업으로 ‘내포 뉴그린 국가산단’을 건의해 현 정부의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에 반영되는 성과를 얻어냈다.

군은 민선 8기 이용록 군수의 공약사업에 반영 후 홍성군의 제1 역점 과제로 선정하고, 국가산단 추진계획을 제1호로 결재로 하는 등 내포 뉴그린 국가산단 조성사업 선정을 최우선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 군수는 취임 후 곧바로 국가산단 업무를 전담하는 TF팀을 구성하고, 국토교통부의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에 대응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내포 뉴그린 국가산업단지 타당성 용역’을 발주해 선정과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더불어 성장성 있는 특화업종 선정과 관련 기업을 유치하고, 공공기관과 대학, 연구기관을 유치해 국가산단 입주 기업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인재 육성 및 기관·업체 취업연계 플랫폼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용록 군수는 "윤석열 대통령이충남 외의 지역에도 신규 산단 조성을 약속한 만큼 우선순위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경쟁은 불가피하지만 모든 행정역량을 동원하고 충남도 및 관계부처 등과 유기적 대처를 통해 반드시 선정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 내포신도시 [홍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충남 내포신도시 [홍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홍성=이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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