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선 인터뷰] 윤석진 더불어민주당 영동군수 후보
영동군 의정 활동 12년 경험
군수직속원탁협의체 조직해
진정한 지방자치 위해 ‘온힘’

[충청투데이 이진규 기자] 더불어민주당 윤석진 영동군수 후보는 "군민이 12년 동안 뽑아 준 영동군 의정 생활을 바탕으로 영동군 실정에 맞는 정책을 통해 기회와 위기를 영동군 상황에 맞게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군민을 위한 군수 후보이다"고 말하며 포문을 열었다. ‘대한민국 영동시대 영동군민 행복시대’ 윤 후보를 만나 영동의 미래를 들어봤다.

-출마의 변

"인구·지역 소멸이 화두가 되고 지역의 미래와 생존이 경각에 달린 상황 속 전임 군수가 군민과 불통하며 시대에 역행하는 토목 위주의 1.0 행정을 펼치며 위기를 선도적으로 대응하지 못해 심화시켰다고 본다. 위기 상황에서 변화된 환경에 맞는 새로운 행정서비스와 행정 대응이 절실한 상황에서 군의원 3선과 군의장을 역임한 저에게 군민들의 출마 요청이 있어 자연스럽게 받아들여 출마를 했다. 지방자치 30년을 맞아 군민과 진정하게 소통하며 군민 우선의 지방자치를 정착시키고, 다가오는 시대의 위기를 돌파해 영동군의 미래 생존을 이뤄내야 한다."

-상대 후보와 비교해 장점이라 생각하는 점은

"영동에서 태어나 지금까지 지내면서 누구보다도 영동군에 대해 잘 알고 있다. 또한, 영동군 의정 활동 12년 동안 여러 경험을 쌓고 군정을 바로 볼 수 있었고 객관적으로 영동을 보며 선진 지역의 정책, 문화, 성공 사례들을 공부하고 영동군 실정에 맞게 준비하려 노력해 140여 가지의 정책 공약으로 정리하며 영동군을 위한 준비된 군수 후보이다."

-민선8기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할 공약은

"정무적인 공약으로 지방자치 30년을 맞는 민선 8기에는 진정한 지방자치를 위한 군민들의 직접 참여 하는 군정 소통기구인 군수직속원탁협의체 신설·운영과 영동군의 정체성 확립과 국내·외적으로 위상 정립과 영동군 전체적인 마케팅 선도를 위한 영동군정체성확립위원회 신설·운영이다. 또한, 1000만 관광객 유치와 영동형 일자리 5000개를 창출하겠다."

-마지막으로 군민들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은

"제가 취임하면 속도감 있게 국내·외의 저명한 전문가와 지역민들과 협업을 통해 최신 버전으로 영동군정을 도약시켜 영동군이 미래에 적합한 방향으로 비약적인 발전이 되도록 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 "

영동=이진규 기자 kong290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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