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왕따왕따왕따 왕’ 심사위원·네티즌 평가 최고점

대전예술고등학교 연기예술과 학생들이 KYSFF에서 주최하는 ‘2022 대한민국 청소년 스마트폰 영화제’에서 ‘왕따왕따왕따 왕’ 작품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대전교육청 제공
대전예술고등학교 연기예술과 학생들이 KYSFF에서 주최하는 ‘2022 대한민국 청소년 스마트폰 영화제’에서 ‘왕따왕따왕따 왕’ 작품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대전교육청 제공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대전예술고등학교 연기예술과 학생들이 KYSFF에서 주최하는 ‘2022 대한민국 청소년 스마트폰 영화제’에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8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오수민, 이진희, 곽민지 대전예술고 3학년 연기예술과 학생들은 그동안 학교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학교 폭력의 위험성을 알리는 작품 ‘왕따왕따왕따 왕’ 영상을 제작해 심사위원 점수와 네티즌 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아 대상으로 선정됐다.

‘KYSFF 대한민국 청소년 스마트폰 영화제’는 우리나라 연기예술의 미래를 이끌어 갈 역량 있는 청소년 공연예술인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전국 규모의 스마트폰 영화제다.

올해는 ‘학교 폭력 예방(함께 사는 공동체를 형성하는 우정·사랑·친구·인간·가족 등)’을 주제로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10분 이내 단편영화를 공모했으며 전국에서 70여개 팀이 지원했다.

정동우 대전예술고등학교장은 "중부지역 예술교육의 요람인 대전예술고등학교는 앞으로도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글로벌 예술 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유영 기자 yyh@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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